오늘 민정수석에 오광수,정무수석에 우상호,
홍보수석에 이규연을 임명을 했다.
홍보수석인 이규연의 정치철학과 언론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어 논할 것은 없다.
그러나 오광수/우상호 인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하지 않을 수가 없다.
1.오광수 민정수석
검찰개혁은 이재명정권의 중요한 개혁
과제이다.그리고 민정수석은 고위공직자
부패방지와 감시,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법무행정을 총괄하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 그 것도 악의 축이자
악의 소굴이라고 평가되는 특수부 출신을
굳이 민정수석에 임명한 이유를 모르겠다.
오광수가 능력이 출중해서,검찰 장악력이
뛰어나서,어떤 더러운 놈이나 세력의
외압에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사시동기
라서,평소 지켜본 결과 민주당과 부합하는
정치철학이 확고하기 때문에...
인사에서 능력/실리도 중요하지만 상징성도
중요한 요소이다.그리고 검찰개혁은 법률
개정으로 이루어지는 지는 것이 핵심이고
법률안 개정 검토도 다 끝난 상황 아닌가?
오광수를 임명해야만 하는 이유와 오광수로
인해 얻는 정치적 효용이 무엇인가를 이재명
댸통령은 당원들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는것 아닌가? 이대통령의 깊은 뜻이 있으니
따르라는 것은 당원들에 대한 모욕이다.
2.우상호 정무수석
지난 3년간 우상호의 정치적 언행을 보면
정무적 감각이 "박근혜정권 시절"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여러번 보았다.상황 판단의
심각성은 매우 우려스러웠고 강한 비판을
받았다.한 사례로 윤석열 탄핵 1차 투표에서
부결이 되자 국힘의원들을 더 설득했어야
했다고 주장을 했다.우상호의 주장은 국힘의
정치지형과 국힘 정치인들의 변화를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2차 투표 결과에서
보듯이 개별적인 설득보다는 국민의 여론이
강하게 작용해서 통과가 된 것이다.과거
박근혜 탄핵 때 원내대표시절 했던 설득이
지금도 통한다는 나이브한 생각과 과시하고
싶은 욕망이 정무적 오판을 하게 한 것이다.
무능한 우상호를 임명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이지만 대화와 타협이 되지
않는 국힘의 정치지형에 우상호가 할 일은
없을 듯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다.
이 외에도 우상호의 무능은 여러 곳에서
나타났고 이제는 정치를 접어야 할 정도로
능력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당원과 지지자들은 이재명이라는 자연인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의 정치상품과
이를 수행하는 과정의 판단을 지지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번 인사는 결코 동의할 수
없으며 매우 실망스럽다.
댓글
이재명 이라는 인간을 성남 시장때부터 경기도지사 까지 지켜 봤으면
계속 믿고 지지했을거다 ~~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모르는 사람은 비난 비평할수있다고 본다
난 계속 지켜 봐 왔기에 믿고 지지 할것이다~~
그러므로 그래서 오광수와 우상호 임명 철회를 바란다
지금까지 여기까지 이 자리까지 온게
이유도 설명도 없이 꼴리는대로 해서
여기까지 온게 아닌데요??
우여곡절 겪으면서도 이재명 하나 믿고
여기까지 온건데
지난 글들도 쭉 보면 그냥 이 악물고 욕하는
글들 밖에 없는데 도대체 정체가 뭐세요??
@아라하님에게 보내는 댓글
그냥 욕하는 글과 비판의 글을 구분 못하는 수준의 난독증이 있으신 것 같군요! 굳이 밝히자면 45년 동안 민주당을 지지한 당원입니다.그렇다고 개/돼지처럼 맹신자는 아닙니다.
그런 논리면 깜상님은
지금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을
구분 못하는 개/돼지처럼 보입니다~
그걸 구분 못하는 수준의 난독증이 있으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