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보협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 2025-07-17 03: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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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민보협이 나서지만 않았어도 강선우의원이 낙마한다 해도 그랬구나 하고 넘어갈 뻔 했습니다.

2. 그런데 공교롭게도 허영 의원님의 보좌관이신 고건민 회장이 공교롭게도 SBS 에서 강선우 의원을 낙마시키는 여론에 힘을 실었네요?

3. 고건민 회장의 인터뷰를 몇번을 읽어보면서 이재명대통령의 체포동의안 가결 당시 수박의원들의 회유와 협박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4. 보좌관 당신들의 의도가 아무리 순수했다 하더라도, 이번 인터뷰는 명백하게 정부의 첫 인선에 부담을 주는 정치행위였습니다. 이걸 정말 모르고 했다고 하시진 않겠죠?

5. 당신들이 정말 슈퍼 '을' 이어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면 공개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공감을 얻어 ​필요한 것들을 쟁취하세요. 

6. 고건민 회장의 인터뷰는 당신들의 사익을 위해 강선우 의원과 정부에 부담을 지어준 걸로밖에 보이지 않아 그 순수성이 심대하게 의심됩니다.

7. 당신들의 '을'이라는 위치를 역이용해서 여론이라는 힘을 악용하는 그런 못된 짓은 누구에게 배운건지 되묻고싶네요. 

8. 이에 민보협에게 해명을 요구합니다.

7. SBS와 고건민회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 경위와 갑질을 당한 보좌관의 주장에 대한 사실확인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당원들에게 설명해주세요.

8. 그리고 짧은 생각으로 정부에게 부담을 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당원들에게 사과하고 고건민회장 당신은 당신의 거취를 결정해주세요.

그리고 민주당 의원님들. 물론 내란정당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다들 자신있으신가요? 유독 왜이렇게 우리 민주진영 사람들은 의리가 없다고 생각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쪽은 그 어떤 더러운짓을해도 저쪽 언론이고 의원이고 보좌관이고 똘똘뭉쳐서 감싸주는데, 물론 그게 잘못되기도 했지만 이런상황이 되풀이 될때마다 우리쪽 언론도 의원님들도 야속하기만 하네요. 의원님들에게 곤란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저희도 쉽게 의원님들과 당을 쉽게 등져버릴까요? 우여곡절 함께 겪어온 동지를 너무 쉽게 놓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당원들 믿고 의원님들이 옳다고 생각하시는대로 행동해주세요. 역풍은 정말 개나 줘버리세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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