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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받는것, 그리고 준욱을 뽑은 이유

  • 2025-07-21 1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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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정치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그런 것이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내란역적들을 다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함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늘 갈등하는 것이 인생사

그리고 강준욱 비서관 임명은 왜?

정보통신 전공자를 왜 국민통합비서관에 내정했을까

또 극우적사고를 가진 자를 말이다

이것도 좀 깊이 생각해 보면 다 알 수 있다

상대를 다스리는 방법엔 크게 두가지가 있다

강성대법, 흡성대법

강성대법으로 나가면 일시적으로 속은 후련하나 후과가 많다

윤석열이도 강성대법 계엄을 쓰다가 패망하지 않았나

그래서 흡성대법으로 가랑비에 옷젖도록 만드는 것

야금 야금 보수를 잠식해 들어가는 방법이다

강성대법 보단 속은 덜 후련하고 시간은 좀 걸리지만

무리없이 잠식하는 최상책이다

물론 내 개인적인 생각은 앞서 말한 바와 같다 

화끈하게 양단으로 갈라 해치웠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당대표 선거도 강성대법 이냐 흡성대법이냐

둘중 누굴 뽑을 것인가의 문제가 아닌가

그렇다고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건 아니니

오해 없기를 바란다

이재명 대통령만 해도 그렇다

그가 사이다 이재명으로 강성대법으로만 일관했다면

그는 지금 대통령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강성대법, 흡성대법이냐 

이것은 단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을 깊이 생각해야 하는 문제다.

내란을 저지른 역적도당들은 강성대법으로 다 때려 잡아야 하겠지만

나머지 41%를 다 때려 잡을 수는 없지 않는가 말이다

그 41% 중엔 우리의 부모 형제자매 친인척 친구 선후배 등등 도

있을 것이고, 그들 또한 우리 대한국민의 일원이기에

여기 이 지점에서 대통령의 고민은 깊을 것이다

고로 흡성대법을 통해 멀리 보고 가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리라

강성대법으로만 나아가면 41%는 결국 아군이 아닌 적으로만 남을 뿐

그러니 마음에 좀 들지 않고 속이 시원하지 않더라도 멀리 보고 

이재명 대통령의 처세인술을 믿고 기다려 봅시다

사노라면~!

좋은 날도 오겠지요  


댓글

18시간전

강준욱을 뭔가 실수가 있는 것 같은네
인사 철회를 하고 바로 잡았으면 좋겠네요

18시간전

강준욱 기용에 대해 문자를 써가며 상당한 철학과 가치가 있는 것처럼 묘사하는 것은 마치 한편의 개그같군요 윤석열의 계엄을 통한 내란을 부정하는 자를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임명한 것은 그간 불법계엄과 내란을 강하게 비판을 해왔고 결국 윤석열 탄핵되었으며 그로인해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스스로가 자기부정을 하는 거라고 불 수 밖에 없습니다.자기 모순의 절정!

17시간전

컥 흡성대법 푸할 빨아도 이렇게 빨아주나,, 그럼 이런 인사에 실망해 낙담하는 지지자들은 어쩔??? 내란을 일으켜도 능력있음 쓰자~친일을 해도 나라를 팔아먹어도 많이 배웠으니 처벌하지 말고 쓰자 ~~ 이게 흡성대법임??? 개소릳 참 길게도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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