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 차례 정도 공무원 대상 강연이 있었다
원고 없이도 다양한 강의 내용이 좋았다.
그러나 너무 실무적인 내용이다.
대통령의 강연 내용으로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대통령의 강연은 적어도 국정 운영의 가치나 철학을 보여주고
국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흐름, 우리의 현실과 지향 등을 짚으며
국정 운영의 나침반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지나치게 시장, 도지사의 경험을 실무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강연을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고
대통령에게 작은 이야기보다 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할 것 같다.
비록 큰 이야기지만 대통령의 역량은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본다.
이제 시장, 도지사를 넘어 대통령으로서 안목을 말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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