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저관여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참 존경하고 좋아했는데 점점 실망만 늘어가네요
퇴임하면서 잊혀지고 싶다고 하시는 거 듣고 정말 힘드셨구나 하고 안타까웠는데
그후에 당내에 자기 사람 챙겨달라고 은근히 압박도 하시고, 유세 지원도 하시고, 내란옹호한 정치인이 만나러 와도 반겨주며 사진도 찍어주시고...
이런 모습들 보면 전혀 잊혀지고 싶지 않으신 거 같습니다
조국, 최강욱, 정청래 같은 친문 정치인들의 공통점이 친목질을 모든 일의 우선순위로 둔다는 것입니다
무능해도 친분이 있으니까 당직을 맡기고
잘못을 해도 친분이 있으니까 제대로 처벌을 안 하고
그런 모습들이 이제 점점 눈에 들어오니까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청와대 인사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모질었던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공동의 적이 있어야 집단 내부가 더욱 돈독해지니까요
공과 사를 확실히 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단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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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최근에 행태를 보니 참 씁쓸하죠. 저런 인간인 줄 모르고 임기 내내 성공한 정부 되게 해 달라, 해코지 당하지 않게 문 대통령 지켜달라
기도했더랬는데 갈수록 실망을 주는 일들이 터져 나오는데도 친문 방송 김어준, 송작가 등등은 이에 대한 언급도 없이 갈라치기에
속지 말란 얘기만 해서 현재는 죄다 구취하고 있습니다. 문재인이 더 한심한 건 주구장창 자기가 속았다고 하는 겁니다.
이제 그 거짓말 누가 믿을까요. 무능력한데 비겁하기 까지 합니다. 아주 사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