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대통령실과 결을 같이 하는 곳은 당대표실보다 원내대표실로 보임
이재명대통령은 어떤 안건에 대해 토론과 공론화과정을 충분히 거친다음에 결정하는 방식인데
정청래당대는 먼저 결정하고 그 뒤에 토론과 공론화과정을 거치겠다는 방식을 주로 보이는 것 같음
1. 내란특검법 야합
정청래: “지도부 뜻과 다르다”
비공개의원총회에서“우리가 이걸 가지고 누가 옳다, 그 과정이 어땠다는 이야기를 하면
국민의힘 만 좋을 일이지 우리한테 좋을 일이 뭐가 있겠냐”
(당원들은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좋든 싫든 알아야 하겠는데 숨기네)
김병기: 정청래한테 사과하라 그래! (지도부 법사위 특위와 소통함)
비공개의원총회에서“SNS에 글을 올릴 때 정확하게 확인해달라”
2. 재판소원 ‘당론추진’
정청래: “당론 추진 절차를 밟아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당내의견을 당론으로 모으기 위해선 ‘당론 추진 선언’이 필요했다는 입장
당대표실 관계자는 “처음부터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해야 이견을 확인하고
조율하는 절차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견을 확인하고 조율한 다음에 당론으로 정하는것이 아닌가?)
김병기: “재판소원에 대해선 굉장히 찬성의견과 반대의견이 있어 당론으로 발의하지 않는다”
김원내대표측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에 방점을 찍었다
“대통령실은 ‘재판소원에 찬성하지만 여론을 듣고싶다’는 입장”
3. 재판중지법
당지도부: 대통령재판중지법은 국가안정법이라며서 APEC회담 끝나자마자 입법추진 선언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내란전담재판부는 설치안하고 하지말라는 법만 입법하겠다는
것은 도대체 청개구리 심보인가?)
원내지도부: 재판중지법 처리에 회의적인 입장이었고 대통령실과 교감중이었는데 당지도부
묵인하에 일방적으로 추진됐다는 겁니다
대통령실: 정쟁에 대통령을 끌어들이지 말라
4. 1인1표제 (대의원:권리당원)
정청래: 전당원 의견수렴투표결과를 근거로 최고위원회에서 통과시키며 강행의지
(이재명대통령 외교순방중이라 내란전담재판부 논의는 자제하자면서 논란이 많은
1인1표제 투표(여론조사?)는 강행하여 많은 논란을 일으키는 모순,
당원이 하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는 미루고 숙의하자는 1인1표제는 날치기통과)
김병기: ‘1인1표제’ 자체의 취지는 동의하지만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으로 추진되어서는 안되며
충분한 논의와 보완절차가 필요하다
1인1표제 강행 비판하는 점들
최고의원 이언주 한준호 황명선 원대 김병기의 숙의과정을 가지자는 의견을 묵살하고 정청래 당대가 밀어붙임,
당원들에게 충분하게 설명하고 고지하는 시간도 없이 여론조사를 실시함
‘압도적 찬성(86.81%)’이라하지만 16.8% 투표함
대의원제는 지역균형등을 위한 전략적 보완장치인데 전국정당의 기반이 흔들릴 우려 제기
정대표 연임을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는 의견
강성 친명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당원들이 원하는건 진짜 당원주권으로 권리당원의 압도적 다수인 83.19%가 여론조사에 불참했다면서 압도적 찬성이라는 지도부의 자화자찬이 낯 뜨겁다” 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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