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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대변인 논평]-선거때만 존경하는 울산시민!

선거때만 존경하는 울산시민!

선거 끝나면 아무것도 모르는 울산시민!


야당 의원에게 자료 제출 하지 말라!

울산시민은 먹고사느라 바빠서 부··경 특별연합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시민에게 위임받은 권한으로 울산시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야당 시의원은 물론, 먹고사는 문제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울산시민이라는 말은

김두겸 울산시장이 평소에 울산시민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려주는 대목이다.

 

선거 때만 존경하는 울산시민이고

선거 끝나면 아무것도 모르는 울산시민인가!

 

국감장에서(20221017일 행정안전위원회)

울산시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국회의원에게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 사과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변하였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행위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서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엄격한 규정이 있다고 해도

안하무인으로 일괄했다.

이런 언행은 본인이 시장이 아니라 중세 봉건시대의 성주라

착각하는 오만이 빚어낸 설화(舌禍)이다.

 

··경 특별연합은 김두겸 시장이 모르면 탈퇴해도 되는

헛된 약속이 아니라 노무현 정부에서부터

윤석열 정부로까지 이어진 국정과제이다.

대한민국 산업 수도로써 중추적 역할을 했던 울산은

울산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나라가 대·내외적으로 힘들고 삼고에 이자까지 치솟아

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이럴수록 단체장의 역할이 더 중요한 시기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발전과

울산시민의 미래에 대한 고민보다는 한 명의 야당 의원에게

자료 유출을 막으려 전전긍긍하고, 정쟁에 몰두해

국정과제조차도 뒤집어엎는 무책임함으로

국감장에서 울산시정에 대한 신뢰를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선거 때면 말로만 존경하는 울산시민 찾지 말고,

평시에도 신뢰받고 책임감 있는 울산시장이 되길 바란다.

 

 

2022. 10. 18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공보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