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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S-Oil 정유·화학 복합시설 샤인 프로젝트 기공식


 

S-Oil 정유·화학 복합시설 샤인 프로젝트 기공식


- 장밋빛 환상에만 젖은 투자

- 탄소 감축 계획 없고, 지속가능성 떨어져


9일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재생에너지와 RE100 추진 특별위원회 (김형근 위원장)S-Oil에서 열린 샤인프로젝트 기공식과 관련하여 투자는 환영하지만, 탄소 감축 계획 없는 투자는 반미래적 투자라고 논평을 냈다.

 

S-Oil 자료에 의하면, 이번 샤힌 프로젝트로 인해서 S-Oil의 전체 사업 중 석유화학 비중이 13%로 상승하고 그만큼 정유 비중이 감소하며, 생산량은 70% 상승하고 자본적 지출과 운영지출이 30~40% 절약된다고 한다. 또한 내부수익률(IRR)16.4%이고 6년 내 자본이 회수된다고 하고 있다.

 

9일 열리는 샤인 프로젝트 기공식에 대해 김형근 위원장은 발표한 대로라면 생산성과 수익성이 향상된다고 하지만 울산은 이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핵발전소가 들어와 있음에도 주변 지역인 서생이 잘사는 지역과는 거리가 멀고 핵폐기물 처리에 둘러싸여 핵 쓰레기 보유 지역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S-Oil‘2021년 지속가능보고서상 탄소 배출량은 9,609천톤이다. 70% 증가한 양이 나온다고 하면, 1,600만 톤이 발생하여 3위인 삼성전자의 1,449만 톤보다 더 많이 발생하게 된다.”, “2018년 복합시설 건설 후에도 탄소배출량은 계속해서 증가해왔기에 확실한 예상배출량을 밝히지 않는 이상은 판단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다.”S-Oil에 대해 새로운 시설에서 나오게 되는 탄소배출량을 밝히길 요구했다.

 

이어 세상은 단소중립시대를 향하여 자신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데, 샤인 프로젝트는 얼마나 많은 탄소가 더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제어하기 위한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며 질타했다.

 

한편, 9S-Oil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서 92000억 원대의 스팀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 설비 건설을 계획한 기공식을 진행한다.

 

 

 

2023. 03. 09.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공보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