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정부 1년 총평 F학점
경제위기, 민생파탄, 호갱외교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 이선호)은 31일 16시 울산시당 대회의실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 울산 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과 민주당 울산시당 주관으로 이해찬 상임고문,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울산시당 각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명사특강에서 이해찬 상임고문은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권력 사유화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경제위기에 대한 무능과 민생 파탄까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 윤석열 정부를 보며 내년의 총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민주당이 선거에서 졌기 때문이다.”며 “내년에 있을 총선에서 진실, 성실, 절실하게 국민께 다가가야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 동구지역위원장,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하여 ‘민주당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주제로 총선의 승리 전략을 모색했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지금 정부는 국민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윤정부의 남은 4년은 지금까지의 1년보다 더 암담할 것이다.”며 “대한민국이 후퇴하지 않기 위해서는 총선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당장 다음 달만 해도 일본에서 예고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현실화되면 울산 앞바다는 물론 울산 어민들의 생계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릴 것이다”며 “IAEA는 원전이 있어야 운영되는 곳이다. 이런 곳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측정 시 모든 성분을 꼼꼼히 측정하지 않을뿐더러 유해물질이 있다 해도 그대로 발표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친일정책으로 국민을 외면하고 있으니 국민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2일 15시 울산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범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2023. 06. 01.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