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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대변인 논평]-전국에 울산의 주먹구구식 졸속 행정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졸속으로 사업을 강행하더니

졸속으로 사업 철회를 한 김두겸시장


김두겸 시장의 기업인 조형물 사업은 조례심의, 예산심의, 사업 철회까지 2주가 채 걸리지 않았다. 전국에 울산의 주먹구구식 졸속 행정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250억 혈세로 거대 동상을 세워 기업인 예우와 기업유치를 하겠다는 독단적이고 즉흥적인 김두겸식 행정은 시민동의를 구하지 못했다.

 

시의회는 시장이 일방적으로 제출된 사업이 절차와 적절성 문제가 있음에도 견제와 비판은 없었다.

울산시민을 대변해야 할 시의회는 시장을 대변하다 시장에게 되레 뒤통수를 맞은 격이 되었다.

 

대다수의 울산시민이 반대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김두겸 시장은 정쟁 탓만으로 둘러대고 사업 철회를 했다. 철회의 배경에는 당연 울산시민은 없었다.

울산시장은 기업가에게 예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울산시민에 대한 예도 갖추시라.

울산시장은 기업가 이미지 손상을 우려하는 만큼 울산 이미지 손상에 대해 울산시민께 사죄해야 한다.

 

울산시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김두겸 시장의 오만한 행정은 실망스럽지만, 사업 철회 결정은 환영하는 바이다.

 

20230620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대변인 이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