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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전국투어버스, 울산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전국투어버스, 울산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위원장 이선호)은 지난 29일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전국투어버스를 이용한 이 운동은 울산 울주군 간절곶을 시작으로 남구 고래박물관, 동구 방어진 수협위판장, 북구 강동산하해변 등 바다를 기점으로 울산지역 6곳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서명운동에는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 선출직의원, 핵심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일본의 재처리시설을 이용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핵오염수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 위원장은 "재처리시설에서 나오는 방사성 물질이 삼중수소보다 훨씬 인체에 해롭다. 이대로 핵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진다면 재처리시설에서 흘러나오는 삼중수소는 30년간 배출하는 오염수에 함유된 삼중수소량의 15배에 달하는 양이다."라며,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로 인한 위험성을 전했다.

 

이어, 손종학 남구갑지역위원장은 윤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은 우리 대한민국 미래세대로부터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라며 핵분열이나 핵융합 반응을 통해 생성되는 삼중수소에 노출될 경우 각종 암이나 백혈병 등이 발병할 수도 있다. 앞으로 울산시민의 건강권과 우리의 안전한 식탁을 지켜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핵오염수 문제를 알리는 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진행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범국민서명운동은 지난 5월부터 울산 전역에서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12,000여 명의 울산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물론 각종 매체 및 SNS를 통해 이번 서명운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2023. 07. 30.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