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민주주의 회복 투쟁본부 발대식
‘국민의 삶, 민주당이 지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이선호 위원장)은 지난 9일 울산시청 남문에서 무너지는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투쟁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발대식은 이선호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울산시당 상설위원장, 선출직 의원 및 민주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안타까운 죽음 앞에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는 무도한 정부를 보며 사즉생의 각오로 단식농성을 시작해 오늘로 10일째가 되었다’라며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또한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정체성이 잃어버린 윤정부의 행태를 보며 또다시 이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막을 치는 과정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남구청장이 자행하고 있는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라며 ‘천막농성을 철거하려고 하는 지역은 울산이 유일할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디든 찾아서 끝까지 민주주의를 사수하고 울산시민과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은 ‘각자도생, 이게 나라냐? 지금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 외교에 국익은 없고 글로벌 호구만 남았다. 순방하는 순간마다 이번에는 무슨 사고를 치고 돌아올지 우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되었다.’라며 현 정부를 꾸짖었다.
이어 ‘지금의 정부는 국민과 언론, 야당을 향해 정부정책과 조금만 어긋나면 반국가단체, 괴담으로 갈라치기 하고 있다.’라며, ‘철 지난 이념을 가져와서 공산주의와 반공산주의로 갈라치기 한다. 이는 홍범도 흉상 사태를 보시면 잘 설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당 투쟁본부는 이날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의 현실과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대한 시민투표를 가졌다. 이어 1특검 4국조(해병대 사선 수사외압 의혹,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 방송 장악, 잼버리 파행,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진실을 홍보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투쟁본부 운영은 9일을 시작으로 2주간 이어질 예정이다.
2023. 09. 09.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