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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본질을 흐리는 정쟁, 당장 멈춰라!


울산시의사회는 본질을 흐리는 정쟁을 당장 멈춰라!

 

지난 18, 울산시의사회가 이재명 대표의 헬기 이송 경위를 밝히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생명을 최우선으로 다루는 울산시의사회에서 난데없이 헬기 이송 논란을 주요 주제로 삼은 것에 대하여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합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모든 국민은 이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과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생명을 잃지 않고 무사히 회복되길 바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자행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과 명백한 진상규명을 바랐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가 완전히 쾌유 되기도 전에 사건의 본질이 왜곡되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모습들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정쟁에 울산시의사회가 동참하고 있다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오랜 기간 단식투쟁과 수차례의 수사 및 재판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이런 시기에 정신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의 간호가 가능한 서울에서 수술할 수 있도록 부산대병원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서울로 이송했습니다.

 

의료진 판단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정신적 안정과 서울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응급 이송된 것은 의료진의 합당한 결정이었으며,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결정한 상황입니다. 당시의 의료 결정을 정치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비난하는 행동이야말로 또 다른 정쟁을 야기 할뿐더러 의료진의 판단에 의문을 던지는 결과로 나아가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를 악화시킬 것입니다.

 

부산시 소방본부의 응급환자 이송과 부산대 외상센터의 응급진료 그리고 서울대 외상센터 역시 응급진료를 잘해주었습니다. 더 이상 본질이 왜곡되어서는 안 됩니다. 울산시의사회는 사회적·정치적 갈등을 조장하여 민주주의를 병들게 하는 행동은 그만 멈추어 주길 바랍니다.

 

 

202419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