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당, 대대적 조직 개편으로 지방선거 승리 의지 다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이선호 시당위원장 체제 이후 첫 시당조직 개편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울산시당은 25일 오후 5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전국위원회급 및 각급 상설위원장, 대변인의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당은 전국위원회급 상설위원장 가운데 여성위원장은 허희정 전 울산시당 조직국장, 청년위원장은 손근호 현 울산시의원을 임명했다. 대학생위원장 김상민 북구지역위 대학생위원장, 장애인위원장 정소환 동구지역위 장애인위원장, 농어민위원장 이상우 현 울주군의원, 을지로위원장 강정덕 그린리더무거협의회 회장, 사회적경제위원장 백운찬 전 울산시의원, 소상공인위원장 김미숙 기본사회울산본부 공동대표를 선임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기존 인물의 안정감과 새로운 인물의 도전정신이 균형감 있게 조화를 이룸으로써 내실 강화와 외연 확장을 꾀한 것”이라며 이번 조직 개편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직능위원장 이주언 전 북구의회 의장, 자치분권위원장 문희성 현 중구의원, 교육연수위원회 서성태 전 울산시 정무수석 보좌관, 홍보소통위원장 최덕종 현 남구의원을 임명했다.
한편, 울산시당은 6명의 대변인단을 구성하면서 대대적인 언론공보 활동을 예고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이 또한 민주당의 정책을 적극 알리고, 현 울산시와 각 구.군의 행정과 정책을 적극 견제 감시함으로써 울산시민들에게 차기 지방정권의 대안으로서 민주당의 지지를 호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 09. 25.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