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2일과 8일~9일 두차례에 걸쳐,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 광역·기초 지방의원 교육연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나누어 실시한 이번 교육연수는 중앙당 교육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하였는데, 울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의원 17명과 기초의원 27명이 대상으로 되었다. 거대 집권여당으로 첫 정권교체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의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과 실력배양을 위해 집중 교육을 진행하였다.
앞서 실시한 영남 광역의원 교육연수는 지난 11월 1일(목)~2일(금) 1박2일 일정으로 김해 봉하마을 내 강금원기념 봉하연수원에서 개최하였으며, 부산·울산·경남을 비롯하여 대구·경북 광역의원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권역별 교육연수로 진행되었다.
영남 광역의원 교육연수는 선관위의 정치관계법 강의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강령과 정책, 국정운영 방향의 이해를 통한 기본소양 교육과 행정사무감사의 실제와 사례를 살펴보는 실력배양 교육이 병행되었다. 기본 소양교육으로 진행한 강령과 정책 교육은 강령을 직접 작성 한 민주연구원 문병주 수석연구위원이 교육을, 국정운영 방향 이해 교육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김재훈 국민성장분과위원장이 맡아 하였다. 울산광역시 행정사무감사를 목전에 두고 진행된 광역의원 교육연수는 당 정체성과 기본정책방향, 실전 경험에 대한 실무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내실있는 교육으로 각광을 받았다.
연이어 11월 8일(목)~9일(금) 1박2일 일정으로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개최된 기초의원 교육연수는 울산을 비롯하여 대구, 경북 기초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27명의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광역의원 교육연수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는데, 더불어민주당 강령과 정책 교육 강의를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이 맡았다. 특히, 기초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차원에서 의정 실무 교육을 2개의 강의로 확대 편성하여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이해와 쟁점’,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및 의회 심의’라는 주제로 강도 높은 교육을 진행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집권여당으로 발돋움한 당의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행정·의정 활동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속 단체장 및 의원단에 대한 교육연수를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