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사회 전 영역에 걸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장애인위원회를 백운찬 위원장 등 45명의 위원으로 구성 발족했다.
장애인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강령과 정강.정책에 명시 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의 교육 및 의료에 대한 접근권을 확대하고, 발달 장애인, 지적 장애인, 여성 장애인 등 열악한 지위의 장애인들에 대한 이중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과 권리옹호 활동을 전개한다.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는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 및 당원들이 함께하였다.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울산 북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사람을 우선시 하는 사람중심 정책 정당이므로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약자 우선 정책이야말로 민주당의 핵심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운찬 장애인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장애는 한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존재한다.“고 역설하고 ”한 사람의 장애보다 그 사람의 인권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부터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해소하고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관련 다양한 연구와 정책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백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울산지역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어린이재활병원’,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발달장애인 행동증진센터’ 등의 조기 건립 및 설치에 총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