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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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문재인대통령 울산방문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도 성공한다

-대통령의 울산에 대한 현실 인식 환영

-수소경제와 더불어 외곽순환도로, 공공병원 건립, 반구대 암각화보존에도 지원을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도 성공합니다.”

오늘(17) 울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말이다. 울산이 수소경제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한 말이다. 14천만 배럴의 액체화물 저장시설과 12압축가스 저장시설, 세계 최초 수소상용차 공장, 수소 차 보급대수 전국1, 천 여 개의 연관 기업과 수준 높은 학계와 연구계를 그 근거로 삼았다.

또 수소 에너지의 무한성, 친환경성 그리고 안정성을 언급하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도를 정비하고, 핵심기술과 원천기술을 국산화해 상용화하며, 정부가 직접 시장 창출의 마중물이 되고자 현재 지급되고 있는 보조금을 택시와 트럭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특히 지자체와 협의하여 수소버스 보급을 확대하고 경찰버스 820대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며, 규제 샌드박스 1호인 도심 수소차 충전소 설치를 통해 2022년까지 전국 310개 소 충전소를 확보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그 의지를 울산의 대표 수소생산 기업인 덕양산업을 방문, 시찰함으로 보여줬다. 수소연료 생산 공장, 수소 차 관련 연구 인프라 그리고 수소자동차 생산 공장, 모두가 울산에 있음을 상기 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리 경제의 성장판을 열어 주리라 기대했다.

울산이 성공하면, 대한민국도 성공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에 대한 가감 없는 현실 인식이다. 국가 경제에 차지하는 울산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인식이 너무 반갑다. 수년째 이어져 그 끝을 알 수 없는 어려운 지역 경제, 이제 그 끝에서 한 줄기 희망의 불빛을 보는 듯하다. 수소 경제를 중심으로 한 대통령의 관심과 열정이 울산 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어야 함은 물론, 대통령 공약 사항인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건설공공병원 건립’, ‘반구대암각화 보존등 울산 현안 12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 특히 울산외곽순환도로건설은 미래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해 필요불가결한 요소이기에 조기에 예타 면제 사업으로 선정, 준공되길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표현대로 산업수도 울산은 성공 DNA”를 보유하고 있다. DNA가 발현되려면 모체의 생명 유지는 필수다. 모체인 울산이 생명력을 지니고 국가 경제 재도약의 첨병이 되자면 산업 물류의 혈맥은 건강하게 흘러야 한다. 그 혈맥이 바로 순환도로다.

 -김지운 수석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