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남구을지역위, 정책 페스티벌에서 공로상 수상
울산시 1위로 본선에 진출
더불어민주당 남구을지역위원회(위원장 정병문)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본선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당 최초 '정책페스티벌'로, 사전에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가 내부 토론을 거쳐 우수 정책을 한 가지씩 출품했고, 17개 시도당 지역위원회가 출품한 정책이 이날 본선에서 다시 겨뤄졌다.
이 날 울산시당 남구을지역위는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수소엔진 유람선으로 연결하는 리버프로젝트 ‘태화강 고래뱃길 수소유람선 도입사업’을 제안했다. 울산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위치한 태화강국가정원(약 530,020m2)과 남구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1,641,025 m2)사이 약 16km를 국내 최초 수소엔진으로 구동되는 수소유람선(리버크루즈)으로 운행하는 것이 요지로 최성욱 남구을지역위 사무국장이 발표에 나섰다.
전국 지역위 20팀을 대상으로 본선을 치른 남구을 지역위는 지난 달(8월) 20일 열린 울산시당 정책페스티벌 경선에서 1위에 올라 울산시를 대표해 본선을 치룬 것이다. 남구을지역위원회는 이번 정책페스티벌 이 전 4차례에 걸친 당원 정책토론회를 개최,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지의식을 고취하고 이를 퍼실리데이터(토론진행자) 양성과정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 편 주요공약 15개 이상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정병문 위원장은 "우리 남구을이 울산을 대표해 전국 본선에서 공로상을 받아 뜻깊다"라며 "내년 총선에 대비해 유권자인 당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직접 이어져 살아있는 정책과 공약이 나오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주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정책경연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정책을 내년 4·15 총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