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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공수처 설치는 국민의 명령이다-김지운수석대변인20191015

 

 

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

ㅡ공수처 설치는 국민의 명령이다.

ㅡ한국당은 즉각 동의해야

ㅡ두렵다고 돼지가되어서야

공수처가 "장기집권사령부"라고?

나경원 대표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장기집권사령부라하며 설치 절대 반대했다.

豕眼見惟豕 佛眼見惟佛(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이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했다.

 

과거 권력 기관을 정권 연장의 수단으로 악용했던 자신들의 무의식적 자백이다. 과거 국정원이 그 대표적 예다. 이명박근혜정권이 그랬다. 그 이전 정권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일일이 열거할 필요가 없을 만큼 국민들은 그 과오를 너무나 익숙히 알고 있다.

 

현 정권 하 국정원은 어떠한가? 일체의 국내 정치 개입이 없다. 다르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과거 음습한 모습은 찾을 데가 없다.

 

내가 그랬으니 니들도 그러겠지? 착각이다. 같았으면 민주당이 아니다. 다르기에 민주당이다. 돼지의 눈으로 보고 판단말라. 차라리 솔직해지라. 두렵다고. 너무 두렵다고.

 

공수처 설치는 검찰 개혁의 완성이다. 무소불위의 검찰 뿐만 아니라 무능하고 부패한 일부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를 정의를 바탕으로 통제할 최소한의 장치다.

 

두렵다고 돼지가 되어서는 안된다. 국민이 용서 하지 않는다.

 

2019년 10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수석대변인 김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