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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20200521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이하며]

노무현 정신을 기억 합시다!

 

노무현 대통령이 떠나신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고인에 대한 기억을 더듬는 분들도 계시고, 삶과 죽음을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꾸었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서민이 당당하게 가슴 펴고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고자 했습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후진적 정치 구조를 바꾸고자 했습니다.

인간 노무현은 반칙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스로를 공정한 사회, 희망의 증거가 되고자 했습니다.

 

때론 실수도 하고 오판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작은 잘못과, 작은 허물을 알고는 자책하고 부끄러워 했습니다.

염치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인간 노무현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지난 10주년 더불어민주당은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아 사람사는 세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더불어 잘사는 사람사는 세상’,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19 라는 초유의 사태로 많이 힘들고 마음은 무겁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도 굳건하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나의 안전이 이웃의 안전이 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로의 삶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시민의 조직된 힘이 역사의 진전을 이뤄내고 사회적 재난을 이겨내는 가장 위력적인 수단임을 입증해주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1주년 맞이하면서 오늘 우리는 다시 그의 영광과 좌절, 그가 느꼈던 슬픔과 분노, 그의 삶과 죽음을 돌아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실현하고자 했던 가치와 정신, 철학을 되새겨 봅니다.

 

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만드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라던 그의 말을 잊지 맙시다.

 

사람 사는 세상을 외쳤던 노무현 정신을 기억합시다.

 

2020. 5. 21.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년을 맞이하며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