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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설회] 당대표 후보자 울산시당 합동연설회 연설문 - 기호2. 김부겸

당대표 후보자 울산시당 합동연설회 연설문

 

기호2. 김부겸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울산 민주당의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인터넷으로 함께 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당 대표 후보 기호 2번 김부겸, 인사 올리겠습니다.

 

이곳 울산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지역주의의 벽에 맞서 오랜 세월 피눈물을 흘리며 울산의 민주당을 지켜 오신 원로,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주의라는 우리 정치의 암 덩어리를 없애려 했던 사람,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만들려 했던 사람, 기득권의 벽을 넘어 도전했던 사자 같던 사람, 노 무 현!

그분은 벌써 가고 없지만, 그분의 혼은 수많은 노무현이 되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저에게는 아주 오랜 꿈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골고루 사랑받는 민주당을 만드는 꿈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었고 저의 정치적 운명이 된 전국정당의 꿈을 향해 저 김부겸이 앞장서겠습니다. 여러분이 뒤에서 밀어주십시오.

 

그리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정권 재창출,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저는 30대 젊은 시절에 김대중 총재, 노무현 대변인 밑에서 정치를 배웠습니다.

30년 정치 경험을 토대로 우리 민주당을 당원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백년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의 가치가 곧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당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이 대접받고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당의 기강을 확립하고 21세기를 선도하는 스마트정당이 되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 김부겸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국민의 삶을 총체적으로 책임지는, '책임국가 대한민국'의 실현입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책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 양극화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어린이와 여성과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살 수 있는 나라.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라, 여러분과 함께 민주당이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한국판 뉴딜이 교육과 일자리 측면에서 청년 뉴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청년을 위한 더 공정한 기회, 더 많은 주택, 더 좋은 일자리를 책임지겠습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주도형 뉴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울산 경제를 각별하게 챙기겠습니다.

 

정부의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방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가 힘을 보태겠습니다.

그래서 울산의 자존심인 반구대 암각화를 잘 보존하고, 울산시민의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수소경제 선도도시 건설,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조성, 원전해체산업 클러스터 구축,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혁신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89의 오뚝이 송철호 시장님!

피눈물로 어렵고 힘들게 지역주의 벽을 뚫고 민주당의 울산시장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 고초를 당하고 계십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반발로 시작된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수사로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까지 겨누고 있습니다. 검찰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으로 수사해야 합니다.

정치개입에 대한 유혹을 버려야 합니다. 저 김부겸이 검경수사권 조정, 공수처 출범 등 검찰개혁에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송 시장님, 힘내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울산의 대의원 당원 동지 여러분!

 

! 뭘 그리 망설이노? 팍팍 질러라

 

저 김부겸, 노무현 대통령 말씀처럼 팍팍 지르며 나가겠습니다.

기득권과 양극화의 늪에 갇혀 있는 2020년의 대한민국 공동체를 구출하기 위해 함께 갑시다.

전국정당의 꿈, 정권 재창출 반드시 이루어냅시다.

 

저 김부겸과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