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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여성위 "차별·폭력 근절…성평등한 사회 만들자"-뉴스12019.3.8

민주당 울산여성위 "차별·폭력 근절…성평등한 사회 만들자"

뉴스1(조민주기자) 2019.3.8

'평화와 평등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결의문' 발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여성위원회는 8일 '3·8 세계 여성의 날' 111주년을 기념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여성위원회는 이날 울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강에 앞서 '평화와 평등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차별과 폭력을 근절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함께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진복 여성위원장은 "100년 전 여성들은 '힘의 시대가 가고 정의와 인도의 새 시대가 온다'고 외쳤다"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밖으로는 세계평화의 주체로, 안으로는 평화통일의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열어가고 있는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와 평등의 새로운 대한민국 100주년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임시정부수립의 민주주의 가치와 3·1운동의 비폭력·평화정신을 실천하는 시대적 사명에 민주여성들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여성위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한반도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길에 적극 동참할 것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에 단호히 맞설 것 △남녀 동등한 정치참여를 이뤄낼 것 △여성의 힘으로 2020 총선승리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을 만들 것 등을 다짐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주 국회의원과 김혜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장, 김경란 민주당 울산동구여성위원장이 연사로 나서 성 평등과 여성 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