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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당, '수소산업 최적지 울산'중앙당에 부각-경상일보 2019.3.10

민주시당, '수소산업 최적지 울산'중앙에 부각
-경상일보2019.3.10

12일 민주연구원과 공동으로 울산 민주자치발전포럼 열어

올해 핵심사업과 과제 토론

세계여성의 날 기념 특강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이상헌)이 국내 수소산업을 선도할 도시로 울산이 최적지라는 점과 조선경기 침체로 최악의 위기상황에 처한 울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 등을 중앙당에 집중 부각한다.

민주당 시당은 오는 12일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원장 김민석)과 공동 주관으로 울산 민주자치발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울산 민주자치발전포럼은 ‘2019년 핵심사업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시당과 민주연구원 자치발전연구센터 공동 주관 및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민주연구원, 울산시, 시의회 공동 주최로 마련된다. 경북 경산시, 대구 동구, 경남 창원시·통영시에 이어 개최된다.

 이상헌 시당위원장과 중앙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을 비롯해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민주자치포럼은 지역현안 발굴 및 국정과제 지역특화사업 개발,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추진과제에 대해 정책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청책토론회는 수소경제, 미래에너지 선도도시 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으로 마련된다. 심민령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우항수 울산테크노파크 전지소재기술센터장, 장윤호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장이 각각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육성전략’ ‘수소경제, 미래에너지 전략에 대한 이해’ ‘수소경제, 미래에너지 선도도시 울산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발제하고 김준범 울산대학교 화학공학부 교수와 백종범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토론한다.

  두번째 정책토론회는 신성장동력, 관광울산의 과제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삼건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문화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잠재적 가치, 안도영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관광울산을 위한 울산의 추진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또 조영수 이상헌 국회의원실 보좌관이 울산외곽순환도로의 문화관광산업 연계 의미를 주제로, 경민정 울주군의원이 반구대암각화를 통한 역사문화컨텐츠의 중요성를 주제로 토론한다.

  민주당 시당 관계자는 이번 민주자치발전포럼은 해당 지역의 광역·기초의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과도 함께 참석해 자유 토론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시당은 지난 8일 시의회 강당에서 ‘3·8 세계여성의 날 111주년 기념 특강을 개최했다. 김영주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와 한국 정치에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김혜란 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장(울산 동구)성평등이 민주주의 완성이다를 주제로, 김경란 한국미용장협회 울산지회장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펼쳤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