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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두-'전염성 바이러스'대란으로 혼란스럽다-울산매일[자치시대]20200311

[자치시대] ‘전염성 바이러스’ 대란으로 혼란스럽다

 

동구의회 임정두 의원

 

코로나19 대자연이 주는 경고라 생각하며
개인 위생관리·예방실천에 만전 기울여야
비상근무 공무원·의료진에 많은 격려 당부

 

 

21세기 4차 산업의 시대를 달려가는 신기술로 인하여 모든 산업이 바뀌고 세상이 급변하고 있는 이때 전 세계가 중국 우환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긴장 상태이며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서울에서 부산. 울산. 제주까지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점점 국민들은 초조함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오늘날 사스, 메르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수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목숨을 잃는 것이 과거의 천연두는 우리 인류사회에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마마’라고 불렸던 천연두는 전염성과 사망률이 높아 조선시대에 가장 무서웠던 전염병 중 하나였다고 기록된 것으로 안다. 지석영 선생은 이런 우리나라에 천연두의 치료법인 종두법을 최초로 보급한 인물이라고 한다. 서양의 많은 의학서적을 읽다가 에드워드 제너의 우두 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이러한 모든 전염병은 치료하는 방법을 찾고 치료제를 만들고 하는 연구가 진행되어 결국은 병을 퇴치하게 되는 것이 또한 바른 이치라고 한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행동들은 전염성 바이러스로부터 전염되지 않도록 개인의 위생관리와 예방 실천에 충실해야 한다. 예방과 실시간 방송에도 귀를 귀 우리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환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퇴치를 위해 모든 힘을 모아야 하며 지혜와 인내와 통제 협조에 잘 응해야 한다. 박테리아로 발생한 병은 항생제로 치료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한 것은 약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어려움이 있으며 우리의 몸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을 바탕으로 치료가 되도록 개인의 몸에 면역력을 높이고 유지하는 것이 매우 좋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에게 침투하여 발병한 바이러스의 일종이며 사스, 메르스도 모두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새로운 바이러스로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까지 바이러스가 6가지였는데 ‘우한폐렴’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가 7번째 형 신종 바이러스로 명명되고 있는 이유라고 한다.

이 지구상에는 생물과 무생물로 구분되어 있으며 인간이 살아가기에는 매우 소중한 존재이다. 생물은 태초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주 공간에서 생명으로 존재하는 모든 생물이라고 한다. 무생물은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 공기, 나무, 산과 들, 강, 바다, 자연 생태환경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생명이 담긴 거대한 보고이며 대 자연이 준 커다란 그릇이라고 표현한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선사 시대에서부터 무생물이 있는 대자연이 주는 생의 조건을 토대로 의지하며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하고 도구를 사용하고 조금씩 지혜도 갖게 되면서 집단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특히 인간으로서의 공동의 삶을 통해 분배와 배려, 이해, 화합, 협동 등 나름의 규칙도 만들어지면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는 슬기로운 인성을 갖추며 거대한 세상의 주인이 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그리하여 생물과 무생물은 인류의 어머니와 아버지와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소중한 존재인 대자연이 우리에게 준 생태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파괴하며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인간의 무모한 욕심 때문에 대자연이 병들어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금의 전염병은 대자연이 주는 엄중한 경고임을 깨달아야 한다. 자연의 법칙과 순리와 이치를 외면한다면 인간이 머무는 세상에 더 큰 재앙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는 준엄한 자연의 경고와 메시지를 겸허히 들을 줄 알아야 한다.

이번 전염병으로 비상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과 의료진들의 수고에 감사하게 생각해야 하며, 격려와 응원으로 코로나의 사태를 수습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와 협조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