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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4 송철호 "2년차 울산시정,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방점"

송철호 "2년차 울산시정,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방점"   울산시-민주시당 제1차 확대자치분권정책협의회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19-07-04 17:43 송고

 

 

송철호 울산시장이 4일 오후 울산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제1차 확대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7.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2년차 울산시정은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둘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사에서 열린 울산시-민주당 시당 간 제1차 확대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서 "7가지 성장다리를 더 튼튼하게 놓는데 주력하면서도 강소기업 유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규제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활력 대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시장은 앞서 민선 7기 2년차 주요 시정방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수소경제,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원전해체산업, 백리대숲 품은 태화강 국가정원, 울산 첫 국립병원, 외곽순환도로와 도시철도망 등을 포함한 '울산 7 BRIDGES' 전략을 제시했다.  
 


송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아이가 태어나서 걷기까지 1년 정도 걸린다. 수차례 넘어지면서 걷기까지 부모들은 마음 졸이며 지켜본다"며 "지난 1년간 민주당 정부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마음도 이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경험과 시행착오는 1년으로 충분하다. 이제 시민들도 무난한 마음으로 당을 믿도록 하는데 당정이 할 수있는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며 "제조업과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문화·관광 산업에 날개를 달아 울산이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의석수를 늘리려면 울산의 경제를 반드시 호전시켜야 한다"며 "남은 1년간 '울산경제 회복'을 시당의 중점 과제로 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향로 중구지역위원장은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들이 1년 만에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며 "남은기간 더 열심히 하고 특히 내년에 총선에서도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송 시장과 이 위원장을 비롯해 황세영 시의장, 5개 구·군 기초 단체장 및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들이 전원 참석했다.
 


황세영 시의장 및 기초단체장, 기초의회 의장들은 민선 7기 1주년 성과와 과제, 2년차 추진방향에 대해 각 5분씩 발표한 뒤 토론을 펼쳤다.
 

 

4일 오후 울산시 남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민선 7기 1주년 성과와 과제, 2년차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1차 확대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19.7.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