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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민주당 울산시당,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위해 나서기로-울산매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관련 단체들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태화강 국가지정을 계기로 새로운 울산의 도약을 위해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

17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당내 문화예술·관광특별위원회는 같은 당 소속 울산시 행정자치위원들과 울산문화예술관광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6일 시당 민주홀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하주 민주당 문화예술·관광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윤덕권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선미, 손종학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는 울산시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인 문화·관광 산업을 위해 우선,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은 당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울산지역에서는 최근 울산시가 모집해 발대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울산시민단을 비롯해 시민단체인 반구대포럼’, ‘대곡천반구대암각화군 유네스코등재시민모임등이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주 위원장은 우선 기존 단체들과 연계해 앞으로 KTX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서울 인사동 등에서 반구대암각화를 알리는 캠페인 등을 벌이기로 했다이처럼 타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하기로 한 것은 울산만의 암각화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유산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시민들과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 지역문화예술관광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들과 연계한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 지역 역사와 연계한 문화 사업, 다양한 인프라 발굴 등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덕권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울산의 핵심 산업의 바탕이 될 문화와 역사, 관광이 어우러진 관광도시울산의 재건에 뜻을 모아 달라고 했다.

손종학, 김선미 의원도 시민이 공감하는 울산의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들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언들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