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백승아 원내대변인] 벌거벗은 임금님? 윤석열 씨는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 특검 수사에 협조하길 바랍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벌거벗은 임금님? 윤석열 씨는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 특검 수사에 협조하길 바랍니다
내란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이 김건희 특검의 연이틀 소환조사 요구에 불응하더니, 급기야 속옷만 입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 체포 영장 집행을 거부했습니다.
황제 수감에 취해 자신이 여전히 ‘왕’이라도 되는 줄 압니까? 평소 본인이 그토록 강조해온 ‘법과 원칙’은 나 몰라라 한 채, 속옷 차림으로 체포를 거부하며 생떼를 부리는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습니다.
무속 비선, 극우 세력의 헛 소리에 취해 망상에 빠져 내란을 일으키더니 속옷 차림으로 드러누운 윤석열은 ‘벌거벗은 임금님’ 그 자체입니다. 언제까지 현실을 보지 못한 채 망상을 붙잡고 생떼를 쓸 작정입니까?
윤석열 씨는 법 위에 군림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에서 깨어나 특검 수사에 협조하길 바랍니다. 그것이야말로 본인이 강조했던 ‘법과 원칙’을 부정하지 않는 길이며,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 앞에 보여야 할 최소한의 자세입니다.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2025년 8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