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내란으로 약해진 당세 만회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것이야 말로 종교 가스라이팅이자 종교 탄압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6
  • 게시일 : 2025-09-15 11:01:51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15일(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내란으로 약해진 당세 만회 위해 종교를 이용하는 것이야 말로 종교 가스라이팅이자 종교 탄압입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구속된 손현보 목사의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손현보 목사에 대한 구속은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다”라는 궤변으로 사실을 호도했습니다.

 

잘못을 행하면 정당한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 어떤 종교인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손현보 목사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대통령선거 시 예배와 SNS 등을 통해 일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으며, 상대후보 낙선을 위해 비방과 험담을 반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입니다. 종교를 악용한 명백한 불법 정치행위입니다.

 

종교 탄압은 종교 행위 자체를 금지하고 제한할 때의 문제이지, 지금처럼 불법에 정당한 법을 행사하는 것은 합법입니다.

 

탄압의 허울을 씌우고, 종교의 일부 보수 세력과 정치적 연대를 모색하는 장동혁 대표의 행태가 비겁하기 짝이 없습니다.

 

장 대표는 내란으로 약해진 당세 만회를 위해 종교까지 이용하는 것입니까? 이것이야말로 종교와 정치를 분리한 헌법 위반이며 종교 탄압임을 경고합니다.

 

2025년 9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