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호 대변인] AI 첨단 허위사실 유포 일삼는 이준석 대표를 규탄합니다
김지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9월 16일(화) 오후 2시 2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AI 첨단 허위사실 유포 일삼는 이준석 대표를 규탄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또다시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이재명 정부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운운하며 마치 이재명 대통령이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려는 것처럼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크게 다릅니다. 이재명 정부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과 관련해서 어떠한 입장도 없으며 논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최근 판결과 관련해 정청래 대표, 추미애 법사위원장 등이 문제 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이 대표가 주장하는 “대통령 겸 대법원장 체제를 꿈꾼다”는 식의 과격한 허위 프레임은 근거 없는 날조일 뿐입니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 정부를 공격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위험한 정치 행태입니다.
더구나 이준석 대표는 본인이 당 대표 시절, 국민의힘 의원 100여 명이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일 때 직접 현장을 찾아 격려한 당사자입니다. 자신들이 하면 ‘정당한 투쟁’이고, 민주당이 문제 제기를 하면 ‘삼권분립 파괴’라 몰아붙이는 것은 내로남불의 전형이며, 국민 앞에 부끄러운 행태입니다.
이 대표는 불과 100일 전, 전국이 지켜본 대선 TV토론에서 가학적 성적 비하 발언으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여전히 반성과 성찰은커녕, 인공지능까지 동원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하하고 가짜 뉴스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허위와 왜곡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흐리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마늘과 쑥을 먹고 인간이 되겠다며 스스로를 풍자했듯, 이준석 대표도 장 대표에게 마늘과 쑥 먹는 법을 배워 자숙하는 것이 먼저일 것입니다.
삼권분립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근간입니다. 지금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것은, 사실관계조차 무시한 채 허위 선동을 일삼는 이준석 대표와 일부 국민의힘 정치인들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끝까지 허위조작정보 정치와 싸워나가며, 진실과 책임 있는 정치로 국민 앞에 서겠습니다.
2025년 9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