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규환 대변인] 김용원 위원의 즉시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
박규환 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용원 위원의 즉시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
김용원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이 특검 출범 두 달여 전 사무실 PC를 교체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PC 교체 사유를 ‘메인보드 불량’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윤석열 탄핵 선고 이후 교체한 점으로 보아 증거인멸로 추정됩니다.
김용원 위원은 순직 해병 관련한 수사에 대비하여 미리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국민적 의혹에 답해야 합니다.
현재 김 위원은 ‘박정훈 대령 긴급구제 기각’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의 피의자로 입건돼 있습니다.
또한 국방부 검찰단의 수사자료 회수에 대해 비판 성명을 내더니,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뒤 ‘긴급구제 기각’으로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인권위 관계자들도 “외압 비판하던 김용원, 입장 돌변해 이상했다”고 특검에 증언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인권 구제에 눈감은 김용원 위원은 인권위에 몸담을 자격이 없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기능과 권위 회복을 위해 즉시 물러나야 합니다. 김용원 위원의 즉시 사퇴와 국가인권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합니다.
2025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