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정치검찰의 ‘연어 술파티’ 조작수사로 검찰개혁의 당위성이 또 한 번 입증되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정치검찰의 ‘연어 술파티’ 조작수사로 검찰개혁의 당위성이 또 한 번 입증되었습니다
법무부가 수원지검 출정을 담당한 교도관 전원을 조사한 결과, 수원지검 박상용 검사실이 주도한 핵심 피고인 출정 과정에서 불법행위와 조직적 진술 조작 정황이 확인되었습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에서 폭로한 소위 '연어 술파티'가 수원지검서 검찰의 편의제공 아래 지속적·반복적으로 이어진 정황이 확인되어 충격적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당시 법정에서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당대표를 엮으려 "사실상 세미나를 했다"라고 진술했는데, 이 사실이 최근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 특별점검팀에서 수원구치소에 대한 실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번 '연어 술파티' 사건은 단순한 개별 사건을 넘어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권력자의 충직한 사냥개가 되어 개인과 조직의 영달을 위해 야당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조작 수사를 자행한 것이 입증된 사건입니다.
그간 검찰이 주창한 법과 원칙에 따른다는 피의자 수사 원칙은 허울뿐인 허상이었습니다.
더구나 검찰 내에서 김성태, 방용철, 안부수, 김태헌 등 공범 간 진술세미나가 최소 50회 이상 진행되며 야당의 유력 대선후보를 사법 살인하려한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조작수사를 통해 야당 유력 대선후보를 제거하는데 하수인이 된 정치검찰의 불법적인 수사행태를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정기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국민의 기본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진정한 검찰개혁'을 완성해 내겠습니다.
2025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