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민주 선임부대변인] 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석열의 용산시대가 자랑스럽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25-12-23 14:54:36

김민주 선임부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51223() 오후 25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석열의 용산시대가 자랑스럽습니까?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수 국민들은 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용산시대를 경험한 국민들이 정상적인 국가로서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열망에서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을 비판하면서 국민과의 불통을 이야기하니 가소롭기까지 합니다.

 

국민이 생각하는 윤석열의 용산 대통령실은 내란과 불법, 격노, 불통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애초 다수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최소 천 억 원에 가까운 혈세를 낭비하면서 옮긴 용산 대통령실은 바이든 날리면으로 시작해 김건희의 전용 집무실 논란, 술과 음주지각, 가짜 출근, 사우나시설에 이어 매일 터져 나오는 대통령의 격노설 등으로 국민들은 사고뭉치 대통령에 대한 걱정뿐이었습니다.

 

심지어 지난해 123일 내란으로 인해 용산 대통령실은 내란수괴의 불법 계엄의 음모를 꾸몄던 곳으로 나라와 국민의 부끄러운 상징이 되어버렸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를 모른다면 여전히 윤석열 시대를 추억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고, 알면서도 대통령실 청와대 이전을 비판한다면 국정 발목 잡기에 불과합니다.

 

혹여 국민의힘은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그리운 것입니까? 아니면 길이 기억하고 싶을 정도로 자랑스럽습니까?

 

국민의힘에게 충고합니다. 용산 대통령실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국민을 겁박하고 영구독재를 꿈꾸며 내란을 획책했던 곳입니다. 역사에서 사라져야 할 수치의 장소이지 그리워할 곳이 아닙니다.

 

2025122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