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수현 수석대변인] 철 지난 사과, 옷만 갈아입는 혁신으로는 국민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철 지난 사과, 옷만 갈아입는 혁신으로는 국민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며, 윤석열의 위헌·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끝끝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정도로 치부하며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민주주의를 파괴한 불법적인 비상계엄이 ‘상황에 맞는’ 경우는 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김건희와의 절연도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는 ‘찐윤’ 인사가 배치되고, 반탄파 인사들은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며 내란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말뿐인 계엄사과가 과거 윤석열의 개 사과와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전환하겠다’, ‘잘못과 책임을 국민의힘 안에서 찾겠다’면서도 폭정과 독재를 운운하며 국민주권정부를 막아내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속내는 ‘민생발목잡기’임을 스스로 밝히고 있는 셈입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당명개정 추진은 더욱 황당합니다. 옷만 갈아입는다고 씻지 않은 몸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듯, 이름만 바꿔본들 진심과 마음까지 깨끗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국민은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국민 신뢰를 진정으로 회복하고 싶다면, 진심과 실천으로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말뿐인 사과와 옷 갈아입기로는 국민 신뢰 회복의 길은 요원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개혁과제와 우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입니다. 철 지난 사과지만, 국민의힘이 오늘 보여준 한 걸음이 책임의 정치,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치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6년 1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