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걸림돌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개헌을 논의합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9-21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걸림돌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개헌을 논의합시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의 개헌 거부 명분은 이제 사라졌습니다. 개헌 논의를 시작합시다.

 

지금의 헌법은 1987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서른아홉 해 동안 국민의 삶의 양태도, 세계의 질서도 달라졌습니다. 바꿔야 할 게 너무 많습니다.

 

무엇보다 정신 나간 지도자의 결단이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일을 막아야 합니다.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국회로 보내는 행위 자체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입니다. 이를 원천봉쇄할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합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부터 부마민주항쟁까지, 우리 민주주의의 역사도 헌법 전문에 새겨야 합니다. 국민의힘이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5·18을 문민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으로 삼았고, 김영삼 대통령의 계승자를 자처해온 정당 아닙니까. 그 말이 진심이라면 전문 명기에 함께해야 합니다. 반5·18과는 이제 결별할 떄입니다.

개헌의 본질은 민생이고 국민통합입니다. 국가가 국민을 해치지 못하게 막는 데서 멈춘 헌법을, 국민의 삶을 지키는 헌법으로 바꾸는 일입니다. 권력구조와 정치제도 개선도 국민이 합의하는 선에서 함께 논의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개헌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국민의힘도 논의 테이블로 나오길 바랍니다. 더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2026년 9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