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장동혁, 김여정을 위해 북을 치고 있습니까?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장동혁, 김여정을 위해 북을 치고 있습니까?
장동혁이 많이 급한가 봅니다. 온갖 망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힘 내부를 향해 비속어까지 쓰며 막말을 내뱉더니, 이번에는 대통령을 향해 색깔론을 퍼부었습니다. 김여정이 담화를 내자 기다렸다는 듯 맞장구를 쳤습니다.
대통령 발언의 취지는 분명합니다. 핵무기는 현실적으로 쉽게 사용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핵무기는 강력하고 치명적입니다. 그러나 실제 쓰는 순간 상대의 압도적인 군사 대응을 부르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달 극초음속 활공비행체의 첫 시험발사 성공에서 보듯, 우리 군은 한국형 3축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한미 간 긴밀한 공조로 확장억제의 실행력도 높이고 있습니다.
장동혁만 이것을 모르는 것입니까, 알면서 모른 척하는 것입니까?
낯익은 수법입니다. 199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돕겠다며 북측에 휴전선 무력시위를 요청한 '총풍 사건'이 떠오릅니다.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위기 때마다 북풍에 기대는 모습은 역시 '총풍 정당'답습니다.
장동혁은 '올공 정신'을 앞세워 사퇴하라는 당내 목소리를 묵살했습니다. 이제 정치적 기반인 ‘올공’마저 본인이 배신하게 되자 북한까지 끌어들여 시선을 돌리려 합니다.
장동혁에게 묻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북 치며 외치던 투표권 보장, 왜 국민의힘 당원에게는 지키지 못합니까? 장동혁 본인의 말대로라면 당장 책임지고 물러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안보에는 여야가 없습니다. 북한이 가장 바라는 것은 남남 갈등입니다. 정쟁을 위해 안보까지 끌어들여서는 안 됩니다. 지금 장동혁과 국민의힘은 북한의 의도대로 놀아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그랬듯 또다시 안보 위기를 불러온다면 그보다 큰 죄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한미동맹에 기반한 대북 억지력과 자주 국방력으로 안보태세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습니다.
2026년 10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