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광장시장 상인 현장간담회' 인사말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광장시장 상인 현장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1년 3월 11일(목) 오후 2시
□ 장소 : 광장시장 북1문(서울 종로구 종로196)
■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제가 광장시장을 이래저래 일 년 만에 온 것 같습니다. 일 년 동안 오지 못해 미안합니다. 대표를 그만두니까 이제 ‘다시 종로로 돌아왔구나’ 이렇게 받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년 전에도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였기 때문에 많이 손님들이 줄고 했었지만, 오늘 보니 1년 전보다 손님이 더 줄어든 것 같습니다. 좌판도 아예 문을 닫은 곳도 보이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1년 전이나 이번이나, 먹자골목 쪽은 그래도 손님들이 계시는 편이고 그 주변에 토목상, 한복집, 수의재료 가게, 인삼, 보석상, 이런 데가 모두 한파를 맞고 있는데 일 년 전보다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접종이 순조롭게 돼서 11월이면 집단면역이 생기고 전염속도가 떨어질 것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전통시장의 경기가 바로 되살아나거나, 서민들의 삶이 금방 좋아지지는 않고 상처는 상당 기간 더 갈 것입니다. 시차를 두고 회복될 것입니다. 그 시차를 ‘어떻게 짧게 할 것인가’, ‘그때까지 고통을 얼마나 덜 받게 할 것인가’, 이것이 정치의 역할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고통을 조금 덜 받게 해드리는 방법 중 하나로 재난지원금이 편성되어 지금 국회가 추경심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정대로라면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고, 24일 경부터는 지급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미 상인들께서 경험하고 계시지만 지급이 일단 시작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1년 전보다는 굉장히 빨라졌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단시간 내에 웬만한 것은 집행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19조 5,000억 원을 일단 편성해놨는데 조금 늘어날 것 같습니다. 빠져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그동안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은 했는데 아무리 줄여도 경계선에 계셔서 서운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 이런 것들 최소화하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오늘 대통령께서도 ‘할 수만 있으면 늘려봐라’는 취지의 말씀을 주셨는데 저희들 생각과 같습니다. 그렇게 예결위에 전달을 하겠습니다.
2021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