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지웅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형준 후보는 친인척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제3자의 법리해석이 아니라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십시오
권지웅 중앙선대위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브리핑
■ 박형준 후보는 친인척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제3자의 법리해석이 아니라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밝히십시오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박형준 후보는 국회 사무총장 시절인 2014년, 처조카를 6급 상당의 총장실 비서직으로 채용하였습니다. 6급은 당시 박 후보가 직권으로 채용할 수 있는 최상위 급수로 불공정한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처조카에게 6급 상당의 일자리 하나 쯤은 줄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조카에게 참 좋은 삼촌입니다.
하지만 그런 삼촌을 두지 못한 대부분의 청년에겐
불공정한 특혜 채용을 자행한 공직자일 뿐입니다.
국회사무처는 많은 청년이 지원하는 일자리입니다. 국회 사무처 8급 국회직의 경우 지원 경쟁률이 ▲2013년 323대 1 ▲2015년 577.1대 1 ▲2016년 64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도 26명을 선발하는데, 3156명이 지원하였습니다.
박형준 후보 캠프 대변인은 당시엔(2014~2016년) 친인척 채용을 금지하는 법령이 없었고 이후 제정된 법령에도 국회사무처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명하였습니다. 궤변입니다.
친인척 특혜 채용에 대한 문제제기의 본질은 그 행위가 위법인지 적법인지가 아닙니다. 자신의 친인척을 채용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도 되는 일인지 아닌지에 대해 묻고 있는 것입니다.
박 후보는 자신의 처조카 특혜 채용에 대해 제 3자의 법리해석이 아니라 본인의 정치적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2021년 3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