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오세훈 패싱’ 거짓말, 김효수 전 국장은 즉각 ‘양심선언’하십시오 외 1건
강선우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패싱’ 거짓말, 김효수 전 국장은 즉각 ‘양심선언’하십시오
‘내곡동 셀프보상’은 이제 ‘권력형 부동산 비리’가 되었습니다. 오세훈 후보 단독 범행이 아님이 만천하에 명명백백 밝혀진 것입니다.
지난 19일 한국방송(KBS)의 보도에서 김효수 전 서울시 주택국장은 “내곡지구 개발에 대해 오세훈 당시 시장에 한 차례도 보고하지 않고 내가 다했다”고 말했으나 이 또한 거짓말로 밝혀졌습니다.
2009년 10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김효수 전 주택국장은 오세훈 시장의 지시에 따라 보금자리 주거단지의 형태에 논의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 발언만으로 “오세훈 전 시장과 상의 없이 전결처리했다”는 진술은 거짓말이 됩니다.
또한 오 후보는 김효수 전 주택국장의 발언 3일 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보금자리주택에 관한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해당 국정감사에서 ‘그린벨트 해제’를 언급했고, “서울시 의견을 국토부에 전달하겠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김효수 전 국장은 오세훈 시장 시절 2007년 3급으로 승진하면서 핵심 보직인 주택국장으로 발탁돼 '파격적인 인사'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뒤이어 2010년 8월에는 2급, 6개월 뒤인 2011년 1월에는 일약 1급 본부장으로 영전한 이례적인 초고속 승진 인사입니다.
그러한 김효수 전 국장이 ‘시장 패싱’을 하고, 시행령 규정을 어겨가며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이라는 커다란 사업을 전결 처리를 했다고 거짓 진술했습니다. 오 후보가 “양심선언이 있다면 즉각 사퇴하겠다”라는 말에는 믿는 구석이 있었던 셈입니다.
지난 16일 서울시 전직 간부 100여 명이 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쯤 되면 지지선언 명단이 ‘내곡동 셀프보상’의 1등 공신록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오 후보는 즉각 명단공개로 김 전 국장 포함 여부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김 전 국장은 서울시민에게 사과하고, 양심선언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오세훈 후보, 양치기 소년도 울고 갈 거짓말 릴레이를 멈춰야 합니다
뻔뻔한 거짓말쟁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내곡동 땅 셀프개발, 셀프보상의 증거가 차고 넘칩니다.
2007년 서초구의회 회의록에는 내곡동 부지를 직접 찾아 시찰했다는 기록이, 2008년 국정감사 회의록에는 국토부와 “협의 과정에서 서울시 의견을 전달했다”라는 오세훈 후보 본인의 발언이 나옵니다. 2009년 서울시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심지어 보금자리주택 주요 정책의 방향까지 오 후보의 지시로 바뀐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정도면 서울시장 임기 동안, '내 보금자리 셀프보상'에 최선을 다해 매진한 수준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서울시장이었습니까.
양치기 소년에게 주어진 기회는 세 번입니다. 그러나 오 후보는 이미 수차례 '모른다', '보고받지 않았다', '손해를 봤다', '사퇴하겠다',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거짓 해명과 변명을 일삼고 있습니다.
누가 거짓을 선동하고 있는지 똑바로 직시하십시오. 괴벨스는 시정에 무능했지만, 본인 이해에는 밝았던 오세훈 후보에게나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2021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