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허영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의 측량문서를 공개하여 떳떳해지길 바랍니다 외 1건
허영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후보는 내곡동 땅의 측량문서를 공개하여 떳떳해지길 바랍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그동안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에 대해 모르쇠로만 일관해왔습니다. 땅의 존재와 위치도, 개발지구에 포함된 사실도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제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2005년 내곡동 땅을 측량하는 현장에 오 후보가 나타났다는 증언이 제기됐습니다. 땅 주인 측에서 두 명이 왔는데, 그 중 한 명이 오 후보였다는 것입니다. 당시 오세훈 후보의 아내와 처가 땅에서 경작을 하던 사람은 네 명이었는데, 그 중 두 명이 증언한 내용입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측량이 이뤄진 시기는 이명박 서울시가 내곡지구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직전입니다. 서울시가 이를 건설교통부에 최초 공식 제안한 때는 2006년 3월이었습니다. 제안에 앞서 시행사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개발 계획을 세우기 위해 2005년 6월 22일부터 조사설계 용역을 시작하기로 계약을 맺었는데, 측량시기는 그 직전인 2005년 6월 13일이라는 것입니다.
내곡동 땅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오 후보의 해명을 반박하는 증언과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오 후보 측에 서울시민을 대신하여 요구합니다. 측량에는 현장 입회인의 서명을 받도록 되어있는 바, 오 후보는 2005년 6월 내곡동 땅의 측량결과도를 공개하시길 바랍니다.
■ MB청와대 비서실장도 인정한 국정원 불법사찰 보고, 박형준 후보의 “몰랐다”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MB국정원 불법사찰 문건이 마치 ‘우편물’처럼 배포지로 전달되었다 증언이 어제 보도되었습니다.
“일단 그냥 배포선에 넣으면 가게 돼 있는 거거든요. 우편 넣듯이 배포선에 넣으면 그냥 가는 거니까”
MB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실장의 양심선언과 같은 증언입니다.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한 행정관도 “국정원의 정책정보를 받아본 적 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실무자도 “국정원 정보는 수석을 통해 내려온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박형준 후보는 “문건을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부인합니다. 여전히 “나는 모른다”고 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MB국정원의 불법사찰 문건이 ‘홍보기획관 박형준’과 ‘정무수석 박형준’에 전달되었다는 증거가 수도 없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기본권을 처참히 짓밟은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께 사죄하고, 국민 앞에 무릎 꿇어야 합니다.
하지만 박형준 후보는 조금의 반성도 없이 그저 거짓말로 진실을 숨기려는 데만 급급합니다. 박형준 후보, 거짓말로 덮는다고 본인의 추악한 실체를 가릴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금 즉시 후보직을 내려놓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합니다.
2021년 3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