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동문사거리 현장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3-28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동문사거리 현장 지원유세

 

□ 일시 : 2021년 3월 28일(일) 오전 10시 37분

□ 장소 : 정재각 후보 선거사무소

 

■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제가 총리 시절, 여름휴가로 함양에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솔송주 명가 댁에 들러서 술도 한잔 얻어 마시고 지리산 자락 와인 벨리에 가서 구운 치즈에 와인도 한잔 먹고 읍내 음식점에서 김경수 지사님과 함께 점심도 먹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제가 인상 깊게 생각했던 것은 지리산 중턱의 아름다운 풍경과 거기서 와인 벨리를 일구신 앞서가는 농민의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정재각 동지의 선거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여기에 오면서 그때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에서 함양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가진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어떤 산업을 이룩해야 함양의 미래를 밝게 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함양을 만들 것인가’, 저는 선진농업이라고 봤습니다. ‘돈 되는 농업, 미래 산업의 한 축을 형성하는 그러한 농업을 함양이 이끌어가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와인 벨리가 떠올랐고, 솔송주가 떠올랐고, 그리고 ‘정재각 동지가 그런 함양의 미래를 개척하는데 큰 몫을 할 수 있겠다’ 이런 확신을 가졌기에 여러분께 정재각 동지한테 그 일을 맡겨달라는 부탁을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농업도 돈 버는 농업을 해야 합니다. 농업도 부가가치가 생기는 그런 농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농업이 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한부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고 돈 버는 농업이 될 수 있습니다. 정재각 동지는 '진생바이오',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산삼을 재배하기 시작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공하고 판매하는 그런 농업 법인을 일구고 그것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함양은 이러한 농업이 필요합니다. 이웃 산청은 약초로 엑스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함양은 무엇을 할 것인가,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그 무엇을 해야 하는데 정재각 동지는 그것을 산삼이라고 보았습니다. 다른 동지들과 함께 바이오산업을 융성할 수 있는 그 기반을 우리 함양이 만들 수도 있겠고 그것을 정재각 동지를 앞세워서 우리 젊은 농업인들이 함께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함양군민 여러분께 감히 제안 드립니다. 세상은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 정재각 이름처럼 세상은 재깍재깍 바뀌고 있습니다. 함양도 재깍재깍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정재깍' 이런 청년들, 앞서가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한번 맡겨 보시는 게 어떤가 여러분께 감히 제안 드립니다.

 

제가 국회의원 5선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보람찼던 기간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년 동안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무엇을 했기에 제일 보람을 느끼는가, 국회 농수산위원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농업에 대해서 무엇이 농업의 어려움인지, 한국 농업을 어떻게 해가야 될 것인지 공부 꽤나 했던 그런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자로서 함양의 군민 여러분께, 특히 농업인 여러분과 청년 여러분께 감히 말씀드립니다. 우리 함양 같은 곳에서 돈 되는 미래 농업을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에 그 일에 정재각 동지를 함께 해서 여러분이 함께 돈 되는 함양의 미래농업을 키워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그 일을 국회의원 174명을 가진 민주당이,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저 이낙연도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해서 여러분의 그러한 도전을 도와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이번에 여러분이 뽑으시는 도의원 임기가 1년짜리입니다. 4년짜리가 아닙니다. 이 임기 1년은 문재인 정부 임기 1년과 거의 똑같습니다. 그러면 이 도의원이 ‘함양을 위해서 예산 한 푼이라도 더 많이 따오고, 중앙정부나 국회에 가서 활발하게 부탁할 수 있으려면 어떤 사람이 좋은가, 아무리 생각해도 민주당 사람 하나쯤 있는 것이 함양군민 여러분께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경남도의회에 청년 도의원들이 많이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청년 도의원들은 모두 경남 동부에서만 나왔습니다. 이제 서부도 젊은 일꾼 하나 둬서 손해 볼 것 없지 않습니까. 주민들이 고령화되는 것, 오래 사시는 것, 좋은 일이고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심부름할 사람 중에 하나쯤은 청년도 있는 것이 무엇이 나쁘겠습니까? 일찍이 돈 되는 농업에 눈을 뜬, 그리고 '먼 미래를 보고 바이오산업의 기반을 형성하겠다' 이렇게 결심한 정재각 동지를 여러분이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만든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이오고 두 번째는 반도체고 세 번째가 미래자동차입니다. 우리 함양에서 여기서 미래차를 만들기도 뭐 하고, 반도체를 갑자기 만들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바이오라도 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에 함양도 합류할 수 있겠다' 이런 계산이 나오지 않습니까. 실제로 바이오산업은 굉장히 유망합니다. 대한민국의 대기업, 기업이 크다고 좋은 것만이 아니라, 주가가 많이 올라가는 그것을 측량하는 것이 주가시가총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기업의 주가를 다 합친 값이 얼마냐는 이야기입니다. 상위 10대 기업 중에 바이오 기업이 2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조금 세월이 흐르면 3개가 될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됐냐면 코로나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우리 국민은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한국의 바이오산업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커가기 시작했고, 앞으로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코로나치료제가 벌써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까.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코로나치료제를 우리 대한민국 기업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아시지 않습니까. 한국 기업이 만든 진단시약이 세계 165개국에 수출됩니다. 그리고 안동에 가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있어서 우리 국민들이 맡고 있는 백신 접종 가운데 하나가 거기서 생산됩니다. 앞으로는 노화를 억제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게 하는 그 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입니다. 저는 그것을 함양이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정재각 동지가 조금 전에 저한테 초청장을 하나 주었습니다. 항노화엑스포가 9월에 하는데 '이낙연, 너 오면 한 번만 무료로 입장시켜주겠다' 그 초청장이었습니다. 제가 오겠습니다. 그런 일이 전 세계가, 그리고 한국의 바이오산업이 지향하고 있는 천천히 늙고 건강하게 늙어가는 그 산업의 기반이 되는 날을 빨리 앞당기고 싶기 때문에 '함양의 그런 도전을 저는 100% 응원하고, 정재각 동지의 그런 도전 또한 저는 100% 성원할 것이다' 이 약속을 여러분께 드리면서, 동시에 여러분께도 '정재각 동지의 그런 도전을 응원해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는 것입니다.

 

농협 사무소가 여기 있습니다. 농협도 그런 분야에 많이 관심을 가지고 그런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주도록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농협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 국회의원 중에서는 조금 아는 편입니다. 농협법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킬 때 그때 위원장이 저였습니다. 그래서 조금 압니다. 우리 농협의 임직원 여러분도 감사드립니다. 돈 되는 농업, 미래 농업, 특히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농업을 우리가 진흥시키도록 농협도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