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의령전통시장 차량유세 및 현장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4-03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의령전통시장 차량유세 및 현장유세

 

□ 일시 : 2021년 4월 3일(토) 오전 11시

□ 장소 : 의령전통시장 리신당 앞

 

■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의령군민 여러분, 이낙연입니다. 오늘로 세 번째 왔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김두관 의원, 안민석 의원, 전재수 의원, 함께 왔습니다. 경기도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을 하신 안민석 의원은 의령 태생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최연소 국회의원 전용기 의원도 의령 출신입니다. 지난번에 전용기 의원 부모님을 뵈었는데, 오늘도 나와 계신다면 손 한 번 들어보십시오. 감사합니다, 어머니. 어젯밤에는 홍대 앞을 같이 다녔습니다. 고맙습니다.

 

군민 여러분 제가 오늘로 세 번째 의령에 지원 연설차 오면서 그때마다 의령을 다시 공부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면서 조선어학회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던 고루 이극로 선생의 생애에 대해서 공부를 했습니다. 이극로 선생의 생애를 자료로도 공부했지만, 우리 의령의 평통 회장님께도 전화를 드려서 여쭈어서 들어서 공부했습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것처럼 의령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 장군,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 삼성 창업자 이병철 회장을 낳은 곳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저는 이극로 선생을 존경하고 흠모합니다. 여러분 아시는지 모르지만 이극로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상해에 유학하고 독일 베를린까지 유학하신 대학자였습니다.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그분은 우리말을 지키는 일에 재산을 다 탕진하고 부인이 시집올 때 가져온 금붙이까지 다 팔아서 우리말 지키기 운동에 헌신했습니다. 무지하게 많은 고문을 받고 몸도 마음도 탈진한 상태까지 됐지만, 그분의 우리말 지키려는 운동은 결코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영화 '말모이'의 윤계상 씨가 연기했던 바로 그분이 의령의 자랑 이극로 선생입니다. 우리 김충규 군수 후보가 공약 제1호로 '미래 교육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 맨 처음에 그 말을 듣고 ‘왜 그랬을까?’ 했는데 이제야, 세 번째 오니까 ‘아 맞다. 그 공약이 의령에 딱 맞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곽재우 장군은 나라를 지키려고 몸을 던져서 헌신하신 분이고, 이극로 선생은 자산을 다 탕진해 가면서 우리말을 지키려고 했던 분이고 이병철 회장님은 경제로 우리나라를 일으키려고 했던 분 아닙니까. 의령의 후손들에게 그런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면모를 보여드리고, 우리가 우리 후손들에게는 어떤 나라를 물려줄 것인지, 후손들을 나라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그런 공간을 만들겠다는 김충규 후보는 '결코 군수 자리 하나만을 노리고 그런 꿈을 꾸는 사람이 아니라 먼 미래의 의령을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해 온 분이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김충규 후보가 공약했던 미래교육테마파크 조성을 모든 힘을 다해서 돕겠다는 약속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의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이것 또한 이극로 선생님, 안호상 선생님 같은 분들의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는 다짐 또한 여러분께 드립니다. 의령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곳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러분께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요즘 조금 자랑스럽지 못한 일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김정호 도당위원장이 일일이 설명을 드렸습니다. '경력을 3군데나 가짜로 썼다' 선거법상 상당히 큰 잘못입니다. 역대 군수가 줄줄이 불명예스럽게 도중하차한 일이 있는 곳인데 이번에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여러분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고 '여러분의 선택은 김충규여야 옳다' 이렇게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김충규 동지는 고지식할 정도로 강직하고 외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민주당 하기가 만만치 않은 의령에서 '왜 민주당을 선택했는가' 하고 한번 물어봤더니 '고장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해야 되는 길 아닙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충규 동지의 그런 외로운 결단이 열매를 맺도록 중앙당과 대통령님과 저희 의원들, 김경수 지사 모두 최선을 다해서 김충규 군수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그리고 도의원후보 정권용 동지, 여러분 귀하게 써주십시오. 제가 농촌에서 국회의원을 4번을 했고 제 고향에서 도지사를 한 사람입니다. 농촌 마을에서 농업기술센터만큼 쓸모있는 기관은 별로 없습니다. 농업기술센터가 있기에 농민들이 그나마 농업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 농업기술센터에서 7급부터 서장까지 33년 동안 일 한 사람, 정권용 동지. 처음 소개받았을 때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보배 같은 인재가 민주당에 들어왔다. 이거야말로 참으로 귀한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여러분께서 의령의 농업이 앞으로도 지속되고 돈 버는 농업으로 발전하기를 원하신다면 정권용 같은 농업 전문가 한 사람쯤 도의회에 보내는 것이 의령을 위해서도 좋고, 경상남도를 위해서도 좋을 것이다 저는 굳게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권용 후보가 공약 1호로 내세운 ‘농산물가공연구소를 의령에 갖다 놓겠다’는 참으로 적절하고 꼭 필요한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농산물 채취해서 그대로 파는 것하고, 가공해서 파는 것하고 값이 얼마나 뛰는지 다 아실 겁니다. 그 가공을 남한테 넘겨주면, 돈은 남이 가져가고 고생은 농민들이 하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는 가공도 의령에서 연구해서 그걸 고생해서 생산하는 농민들이 가공까지 해서 더 부가가치 붙는 이익을 의령에 떨치고, 그것을 함께 나누자는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정권용 동지입니다. 여러분이 정권용 동지에게 그 꿈을 실현할 기회를 이번에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기까지 오는데 네 분의 후보 유세장을 다 지나왔습니다. 오늘이 장날이니 전부 나왔는데 전부 이쪽 길에 와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세히 봤는데 여기가 청중 숫자가 제일 많습니다. 김정호 도당위원장이 조금 전에 바람이 불었다고 하시던데 정말로 불었습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이 자신을 가지고 이웃들께 말씀 전해주십시오. 이번에는 김충규가 이긴다고 말씀해 주십시오.

 

2021년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