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서울 도봉구 합동현장유세 – 창동역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4-04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서울 도봉구 합동현장유세 – 창동역

 

 

□ 일시 : 2021년 4월 4일(일) 오후 4시 30분

□ 장소 : 창동역 2번출구 앞(서울 도봉구 노해로63길 84)

 

 

■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이낙연 대표는 그만하시고 다음부터는 박영선만 외쳐주십시오. 그리고 아까 인재근 의원님, 제가 사석에서는 형수님이라고 그러는데 맞습니다. 박영선 찍자 그 말 아닙니까? 그리고 아까 소개 중에 이소영 의원 소개가 있었습니까? 그리고 박성민 최고위원, 고려대학교 국문과 4학년 재학 중입니다. 당대표를 여섯 달 조금 더 했는데 그 중에 못한 일도 있지만 잘 한 일도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잘한 일 몇 가지 중 하나가 이 양반을 최고위원으로 모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내일 모레가 선거입니다. 선거는 무엇을 하는 것이냐, 고르는 것입니다. 고르는 것은 어떤 것은 버려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고를 것인가’ 그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어떤 양반은 말합니다. 당신이 “시장하던 시절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그때가 10년 전입니다. 이명박시대입니다. 그때로 돌아가서 무얼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여러분이 아실 것입니다. 그때 초등학생이, 무상급식을 주니마니 하던 초등학생이 지금은 투표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분들이 지금은 중년, 40대, 50대 어떤 분은 60대까지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모두 10년 전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 분들 앞에서 “10년 전으로 돌아가자”고 말씀하신 것은 웬 강심장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양반이 시장에서 물러나신 뒤에 서울시민 여러분이 가꾸어 오신 서울시는 어떤 모습이었던가, 저는 골목 골목, 마을 마을마다 사람 중심의 도시로 가꾸어가는 시민 여러분의 노력의 흔적을 늘 발견하고 합니다. 그것이 지방자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시민 여러분의 노력을 전부 없는 것으로 돌리고, 위에서 그냥 내리꽂는 그런 시정으로 돌아가자는 뜻이라면, 저는 결단코 사절하겠습니다. 오히려 그것보다 더 한 발짝 나아가서 더 주민 여러분의 뜻으로 마을을 가꾸고, 주민 여러분의 뜻으로 골목을 바꾸는, 그런 서울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큰 방향은 시에서 잡더라도, 자잘한 동네일은 주민들 뜻을 존중하면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앞으로 나가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박영선 후보는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가자”고 말합니다. 그런데 야당 후보는 10년 전으로 “뒤로 가자”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선택해주십시오. ‘앞으로 가자는 시장을 선택할 것인지’, ‘뒤로 가자는 시장을 뽑을 것인지’, 저 같으면 ‘앞으로 가는 시장’을 뽑으려는데 여러분도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답은 박영선입니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그 양반은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똑같은 급식 주는 것 싫다고 시장 그만 두셨습니다. 지금 박영선 후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유치원까지 무상급식 주자고 주장합니다. 어느 것이 옳은 것입니까?

 

여러분 ‘무상급식’이라고 하니까 ‘그냥 공짜라 밥이 허투로 나올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혹시 계실지 모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도지사를 했지 않습니까. 지사하던 시절에 실제로 초등학교를 가보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아이들, 학부모들, 학교 선생님들이 저와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엄마, 아빠 눈치 보지 말고 대답해”라고 물어보니, “학교 밥이 더 좋아? 집 밥이 더 좋아?” 라고 물어보니 한 명도 예외 없이 “학교 밥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은 엄마, 아빠들이 또 머쓱해졌습니다. 미안해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반대로 만약에 아이들이 반대로 말했더라면, “학교 밥 싫어요” 이렇게 말했더라면 부모님들 마음은 편했을까요? 오히려 더 불편했을 것 아닙니까. 무상급식이라고 우습게 볼 것이 아닙니다. 학교마다 영양사들이 계셔서 날마다 영양을 계산해 가면서 칼로리까지 맞춰서 메뉴를 선택을 하고, 반찬도 날마다 바뀌고, 그러니 미안하지만 집 밥보다 학교 밥이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지금 박영선 후보가 유치원부터 무상급식하겠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중요한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에 대해 두 가지를 제안 드렸습니다. 하나는 만 5세, 만 5세라는 뜻은 초등학교 입학하기 1년 전 이야기입니다. ‘만 5살부터 의무교육을 하자.’ 그리고 ‘유치원도 무상급식을 하자.’ 이 두 가지를 내놨습니다. 박영선 후보가 ‘우선 유치원 무상급식부터 하자.’ 이것을 공약을 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부모님들의 형편 때문에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이미 학력 격차가 생깁니다. 교육불평등에 노출이 됩니다. 그런 상태로 초등학교를 갑니다. 영양 불평등에 노출이 됩니다. 그런 상태로 초등학교를 들어갑니다.

 

이것은 너무 가혹한 일 아닙니까? 아이들이 무슨 책임을 져야 하길래,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교육 불평등을 겪어야 하고 영양 불평등을 겪어야 합니까. ‘그것을 메꿔주는 것이 국가의 일이고, 서울시의 일이 아니겠냐’ 그런 일 아닙니까.

 

그래서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 똑같은 점심 한 끼 주는 것도 싫다’는 그런 시장을 여러분이 선택하실 것인가, 아니면 ‘유치원생부터 하루 한 끼라도 같이 먹겠다’ 그런 박영선을 선택할 것인가. 저 같으면 박영선을 선택할 것입니다.

 

야당 후보는 말합니다. “정권 심판하겠다”,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안하지만 임기 1년짜리 서울시장이 그 일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저는 못마땅합니다. 서울시민은 살아가기가 하루하루가 급합니다. 서울시민의 살림살이를 챙겨줘야 할 시장님이 살림은 않고 싸움만 하겠다고 하면 살림은 누가하고 소는 누가 키웁니까!

 

싸움은 여의도에다 맡기고, 시장님은 시민들 먹고 사는 것 챙겨주셔야 하는 것 아닙니까? 임기 1년을 금싸라기처럼 여기면서 날마다 일만 하겠다고 하는 박영선 시장을 뽑을 것인가, 임기 1년을 싸움만 하겠다는 야당 후보를 시장으로 뽑을 것인가. 여러분이 선택해 주실 일인데, 저 같으면 박영선을 선택하겠습니다.

 

요새 시민 여러분이 부동산 때문에 몹시 화가 나고 속이 상하신다는 것 잘 압니다. 저희들 회초리 많이 맞았습니다. 무지하게 아픕니다. 그러나 이번 일이 저희들에겐 아프더라도 대한민국에겐 보답이 되게 해야겠다. 이렇게 굳게 결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공직자가 부동산을 곁눈질한 것 이번으로 끝내겠습니다. 공직자가 아니더라도 땀 흘리지 않고 큰 돈 버는 그런 세상, 이번에 끝내야 합니다. 이미 536명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합니다. 수사 받는 사람이 더 늘어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더 높은 사람도 수사할 것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일은 저희들이 하겠습니다. 그 대신에 시민 여러분이 해주실 일도 있습니다. 공무원들 한눈파는 것은 저희들이 단속할 테니, 시민 여러분이 뽑는 시장이 부동산 의심 받는 사람은 안 뽑아 주시는 게 옳지 않겠는가, 저는 여러분께 주문합니다. 더구나 그 부동산 때문에 요리조리 말을 피하고 말을 바꾸고 거짓말하다 보니까 무엇이 어떻게 됐는지 자기도 모를 것입니다. 그래놓고 한다는 말이 “기억을 존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기억이 없습니다” 말하는 그런 사람에게 방법이 있습니다. ‘기억을 존중해야 하는데, 기억이 없다’고 하면 기억 있는 사람을 존중하면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해결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기억이 있는 사람이 나왔는데 불법경작자의 말이니까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을 그렇게 보는 것입니까. 그래가지고 사람중심 서울이 됩니까? 철거민들이 삶의 터전을 그나마 지키려고 조금 몸부림 좀 쳤다고 폭력적 저항 때문에 그런 일이 생겼다는 말입니까. 그런 시정이 인간중심의 서울시를 만들 수 있는 시정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 공직자의 부동산 비리를 척결해야하는 지금, 공직자로서 의심받는 공직자 대장을 여러분 손으로 뽑으시겠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대답이 약합니다. 그리고 거짓말 실실하는 높은 양반을 여러분 스스로 뽑아놓고 자식들에게 ‘너희들은 거짓말 하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라’ 이렇게 가르칠 수 있는 것입니까.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고위공직자가 거짓말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서울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에는 큰 정당 두 개가 정권교체를 해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두 개의 정당이 각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조금 다릅니다.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그래도 약자 편에 서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정당이 어느 당입니까. 강남, 강북 균형발전을 위해서 고민하는 정당이 어디입니까. 강남, 강북 균형발전을 계속 해야합니까, 여기서 중지해야합니까. 계속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약자를 더 배려하고 어려운분들 곁에서 그래도 손잡고 눈물이라도 같이 흘려주는 그런 시장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 일을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 출마를 발표한 것이 1월 26일이었습니다. 그 날짜를 왜 기억하냐면 그때 제가 대표였는데 애가 탔기 때문에 기억을 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발표를 하고 나와야 시장 선거 준비를 잘할 것인데 이 양반이 자꾸 뒤로 미뤘습니다. 그래서 박광온 사무총장 등을 보내서 “빨리 독촉 좀 해 보세요”라고 했더니 대답이 이것입니다. “나도 선거 꽤나 해본 사람이라 선거준비를 넉넉히 해야 한다는 것을 어찌 모르겠습니까만 장관으로 있는 동안에 내가 직접 확인해야할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장관보다 서울시장이 더 셉니다. 보통 감투 욕심나는 사람 같으면 그 말 나오기가 무섭게 선거준비부터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박영선이라는 사람, 아무리 감투가 중하고 선거가 급하다하더라도 “장관으로서 내가 해야 할 일을 먼저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그렇게 중하건데 남의 속을 태웠나 해서 오늘 몇 가지를 이야기해야하는데 여러분께 맛보기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다른데 서는 한 가지만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두 가지 이야기하는 겁니다. 인재근 형수님 눈치를 보면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첫째, “당신이 선거가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내가 장관으로서 꼭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고 말한 첫 번째 것은 “재난지원금이 제대로 들어가는지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께 들어가고 있는 재난지원금은 4차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나라에 쳐들어 온지 1년 석 달째인데, 그사이에 네 번째 재난지원금을 여러분께 드리고 있습니다. 박영선 장관이 “확인 해야겠다”고 말한 것은 3차 재난지원금, 세 번째 이야기입니다. 1월 이야기입니다.

 

박영선 장관이 시내에 나가서 자영업자 소상공인분들 만나서 여쭤봤다고 합니다. “재난지원금 바로바로 들어옵니까?” 물어봤는데 상인들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새 밤잠이 안와서 새벽에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했는데, 어느 시간에 깨어나고 보니 그 시간에 들어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자다 일어났는데 재난 지원금 들어왔던 적 있으신 분 손 들어보십시오.

 

그 말씀을 듣고 박영선 장관이 자기도 모르게 상인 손을 잡고 울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그게 박영선입니다. 참 강하고 다부진 분이지만, 약한 사람의 설움 앞에서는 같이 눈물을 흘리는 것이 박영선의 새로운 면모입니다. 안심되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이 밤에도 잘 들어가는구나.

 

약한 사람의 서러운 사정을 알고, 그것을 도와드리는데 열정을 가지고 있고, 그 어려움에 함께 눈물 흘릴 줄 아는 그런 시장을 원하신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박영선밖에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두 번째 선거가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제가 장관으로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말한 것 여러 가지 중 두 번째는 중소기업 수출동향을 내가 받아야 한다했다고 합니다. 받아보니, 놀라운 기록이 나왔습니다. 연설할 때 경제얘기 하는 것 재미가 없습니다. 경제 전문가 두 분이나 계셔서, 제가 실수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 수출액이 천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역사상 처음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도 수출도 대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수출 가운데 중소기업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사상 가장 많아져서 19.7%까지 올라갔습니다.

 

중소기업 청년들이 모험을,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새로운 산업에 도전하고 하는 것이 벤처기업입니다. 벤처 투자가 역사상 가장 많은 액수로 올라갔습니다. 그 뒤 대한민국 벤처기업들이 만든 일자리가 4대 재벌이 만든 일자리보다 처음으로 더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청년들이 4대 재벌 기업에 취직하는 청년보다 벤처기업에 취직하는 청년들이 처음으로 더 많아졌다 그 말씀입니다.

 

중소기업이 커지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 중에서 매출이 1조원이 넘어가면 유니콘 기업이라고 합니다. 중견기업과 대기업 사이에 유니콘 기업이 있습니다. 유니콘 기업이 어디가 더 많은가 하는 것이 그 나라의 경제가 얼마나 팔딱팔딱 뛰느냐 그 척도입니다.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이 6개였는데, 박영선 장관이 장관을 마칠 때 13개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일을 했다하면 무섭게 밀어붙이는 사람이 박영선입니다. 제가 그 사람이 장관할 때 총리로 일했었습니다. 제가 살짝 높았습니다. 실력대로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경제부처 장관 할 실력도 안 되었겠지만, 경제부처 장관 안하길 잘했습니다. 왜냐하면 박영선 장관 옆에서 일 해봤자 치입니다.

 

위로만 잘한 것이 아닙니다. 전통시장, 구멍가게 이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이것을 박영선 장관이 대단히 의욕적으로 했습니다. 박영선 장관과 우상호 의원을 모시고 남대문시장을 간 적이 있습니다. 갔더니, 김밥과 순대를 파는 한 평 남짓한 가게가 있었습니다. 거긴 앉아서 먹는 곳이 아니라, 사가지고 가는 곳, 들어가지도 못하는 한 평짜리 가게였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그것 사가지고 계산하려고 보니, 돈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가계 한 쪽에 무엇이 하나 붙어있습니다. 세상에 그것 사가지고 계산하려고 보니까 돈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가게 요쪽에 무엇이 하나 붙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무엇을 대니까 계산이 끝났습니다. 키오스크라고 무인계산기입니다. 박영선 장관이 그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기가 한 것입니다. ‘전통시장, 구멍가게, 이런 작은 상점들까지 현대화 하겠다’는 것이 박영선 장관의 꿈이었고, 그 꿈이 지금 한참 진행 중이다 이 말씀 또한 여러분께 드립니다.

 

박영선 장관의 무서움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이 언제냐, 재작년 한 여름에 일본이 우리한테 쓸데없는 짓을 했습니다.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 한국에게 수출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그것을 했습니다. 심지어 수출할 때 절차를 간소화해주는 상대국가, 말하자면 특별히 봐주는 나라, 많습니다. 많은데 거기서 한국만 쏙 빼라 했습니다. 한국 애 좀 먹이자 하는 얘기죠? 정부에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것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래서 이런 기회에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촉진하자, 우리가 만들어 쓰자, 그리고 이럴 때 빨리 키워서 일본에 대한 예속 벗어나자, 계획을 세워서 추진을 하는데, 그 일을 하려면 주무부처가 산업부입니다. 산업부, 그리고 총괄하는 데가 경제부총리고, 총리실도 그것을 도와드리고, 중소벤처기업부는 협력하는 부처입니다. 그런데 일을 딱 해보니 주무가 어디인지 헷갈릴 정도로 박영선 장관이 압도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일을 헤쳐 나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우리가 이겼습니다.

 

그 소재·부품·장비를 이제는 우리가 많이 자립하게 됐고, 일본에게 아쉬운 소리 덜해도 되고 됐고, 오히려 아쉬운 것은 일본 기업이 되었고, 일본기업들은 오히려 아베 총리 원망하게 되었고, 왜? 반도체 만드는데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제일 큰 고객, 대한민국에 있는 두 개 반도체 회사인데 제일 큰 고객한테 물건 팔지 말라고 하는 그런 지도자가 어디 있습니까? 제일 큰 단골한테 물건 팔지 말라, 그렇게 해서 잘되는 기업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일을 똑 부러지게 치고 나간 사람도 박영선이었습니다.

 

여러분, 오늘 저는 박영선 장관의 두 가지 면모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는 약자 앞에서 같이 눈물을 흘리는 그런 분인데, 동시에 당신이 해야 될 일은 인정사정없이 몰아붙이는 무서운 분 또한 박영선이다. 여러분이 서울시가 인정 있는, 그런 서울시가 되길 바라면서도 그러나 해야 할 일은 분명히 하는 그런 서울시를 원한다면 ‘거기에 딱 맞는 시장은 박영선 밖에 없다’ 이 말씀을 여러분께 거듭거듭 드립니다.

 

오늘 창동역이 제가 다녀본 유세 중에서 청중이 가장 많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호응 가장 센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서울시민들 사이에 특히 여러분 사이에 ‘승리의 자신감이 생기고 있구나’ 이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감 가지고 이웃들께 말씀하십시오. ‘이제 박영선을 찍어서 앞으로 가는 서울시정, 인간을 위하는 서울시정, 약자에게 따뜻한 서울시정, 그러나 할 일은 분명히 하는 서울시정, 그런 서울시를 만들자’ 이렇게 이웃에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2021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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