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故 이선호 군 산재사망 사고 대책마련 간담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5-12

송영길 당대표, 故 이선호 군 산재사망 사고 대책마련 간담회 인사말


□ 일시 : 2021년 5월 12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평택항만공사 하모니룸


■ 송영길 당대표


김종인 청장님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아까 아버님도 말씀하셨지만 해수부장관께서 5월초에 평택항을 방문했다는데 이선호 군의 사고가 4월 22일 발생했는데 그 사실을 몰랐습니까? 설마 장관께서 알았으면 여기 조문도 안하고 가셨을까 싶습니다. 


우리 아버님께서는 뉴스로 보니까 얼마나 서운하고 화가 나겠습니까? 저희들도 이 사실을 안 것이 한겨레신문 기사가 5월 7일인가에 나와서 이 사건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자마자 5월 8일에 바로 평택에 왔습니다. 우리 이재훈 아버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절절하게 새기겠고 옳은 말씀이십니다. 이 산재사고가 하루아침에 중단되지는 않겠지만 줄어들고 안전한 것으로 가야 하는데 특히, 항만 분야는 아주 하역구조가 복잡합니다. 


저도 인천항에서 노동운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복잡한 항만 물류 과정에 복잡한 하청구조와 인력파견구조가 섞여 있고 작업장 자체가 계속 물건이 왔다 갔다 하고 트레일러가 들어오고 컨테이너를 하역하는 이러한 과정이다 보니  제대로 안전관리가 안 되고 동선이 정확히 체크가 안 되면 사고가 날 위험성이 아주 큰 작업장입니다. 단순 공장처럼 딱 시스템이 되어 있는 공장이 아니라 공개되어 있는 하역장에는 한 개 회사뿐만 아니라 수개의 회사들이 교차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훨씬 사고위험이 높은 곳이 이 부두 분야의 일터입니다. 


이에 대해서 여러 종합적 관리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청 ‘동방’쪽에서는 뒤늦게 정장선 시장도 이야기 하고 저도 이야기를 해서 조문을 갔다 오고 자기는 ‘뭐든지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찰도 나왔으니까 아버님께서 지적하신 지게차 운전기사에 대한 작업지시 여부를 다시 한 번 체크했으면 좋겠고, 같이 도와주신 이청희, 정종해, 김성기님 감사합니다. 송치용 위원장님 함께 어려운 아버님의 뜻을 뒷받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대책위에서 제시하는 여러 보완대책을 잘 경청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서 풀어가겠습니다.


2021년 5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