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의 부동산 전수조사, 이제 당당하게 임해 주실 순 없습니까
이용빈 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1년 6월 16일(수) 오후 1시 4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의 부동산 전수조사, 이제 당당하게 임해 주실 순 없습니까
국민의힘이 소속의원 부동산 불법거래 전수조사를 두고 국민을 참으로 피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처음에는 조사가 불가능한 감사원에서 조사를 받겠다고 하더니, 등 떠밀려 국민권익위 전수조사로 입장을 바꿔놓고도 뒷말을 계속합니다.
국민의힘 요구대로 어제 전현희 국민원익위원장이 직무회피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이상 불필요한 전수조사 거부 명분을 주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귄익위원회의 부위원장 자격을 두고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마치 도둑이 자신을 조사할 형사를 직접 고르겠다는 심보와 같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소속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할 생각이 있는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검찰조사가 더 공정할 수 있다”는 쐐기를 박으면서 국민의힘의 부동산 전수조사 회피 의심은 확신이 됐습니다.
국민의 요구대로 소속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를 당당하게 받으면 됩니다. 그것이 국민의힘에게 그렇게 어려운 일입니까. 많은 국민들이 국민의힘이 왜 이렇게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시간을 끌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까지 국민권익위에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제출하고 당당하게 조사를 받으십시오. 조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후 문제를 삼으면 됩니다.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문제 삼으며 검찰을 거론하고 시민단체 의뢰를 검토하겠다는 국민의힘의 태도는 부동산 전수조사 회피 꼼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권익위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의원에 대한 국수본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부동산 불법거래 전수조사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그것이 형평성에도 맞고 국민 눈높이에도 부합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민 불신과 피로감만 키우는 부동산 전수조사 회피를 중단하고, 권익위 조사에 진정성 있게 임하기 바랍니다
2021년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