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역대급 ‘의혹 종합세트’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직접 해명을 요구합니다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역대급 ‘의혹 종합세트’ 대선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직접 해명을 요구합니다
어제 윤석열 전 총장 측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정상적 거래일 뿐 특혜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 씨에게 신주인수권을 30%나 싸게 매도한 경위에 대한 해명도 없습니다. 그저 “신주 전환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1억 원을 매수했으니 특혜가 아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은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김 씨에게 헐값에 신주인수권을 매도한 이유에 대한 납득할 만한 해명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시 김 씨가 신수인수권 자체로 장외매도 했다던 사모펀드와 김 씨와의 관계도 소명되지 않았습니다. 그 거래를 통해 당시 김 씨는 무려 82.7%의 수익률을 거뒀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의문은 당시 이 모든 의혹을 남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알고 있었는가’ 여부입니다. 몰랐다고 하더라도 윤 전 총장이 이 문제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알고 있었다면 주가조작을 방조한 것입니다.
의혹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어제 부인 김건희 씨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국민대 측의 조사 착수 소식에 이어 서초동 고급 주상복합 위장전입 의혹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이정도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역대급 ‘의혹 종합세트’ 대선후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윤 전 총장이 직접 국민 앞에 답해야 할 사안이 차고 넘칩니다.
부인의 주가조작 관련 추가 의혹에 대해 국민을 납득시킬 답은 언제 내놓을 생각입니까? 논문 조사결과가 나오면 부인 박사학위 표절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힐 생각은 있습니까? 고가 주상복합 위장전입 의혹에 대한 해명은 무엇입니까?
윤석열 전 총장은 이제 모든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십시오. 윤 전총장이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면 전언 정치를 멈추고, 본인이 과거 국정농단 수사 당시 했던 말처럼 엄격한 기준에서 모든 의혹들에 대해 해명을 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 기소 당시 ‘경제공동체’ 논리를 내세운바 있습니다. 그대로라면 윤 전 총장과 부인·장모의 문제는 본인과 결코 별개가 될 수가 없습니다. 윤 전 총장도 가족 의혹에 대해 분명하게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2021년 7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