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 폐지 주장, 비상식과 혁신은 동의어가 아닙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09

김진욱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7월 9일(수) 오후 5시 4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통일부 폐지 주장, 비상식과 혁신은 동의어가 아닙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언행이 갈수록 점입가경입니다. '여가부'에 이어 ‘통일부’를 폐지하자는 주장까지 내놓았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주장이 남북관계의 특수성에 대한 몰이해이거나 헌법적 가치도 아랑곳하지 않는 오만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남북관계는 통일을 전제로 하는 잠정적 특수관계 입니다. 따라서 타국에 맞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외교의 영역과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외교의 잣대만으로 남북관계를 재단해서도 안 됩니다. 갈등과 혼선을 가중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통일 문제를 외교부의 수많은 사안 중 하나로 치부한다면, 국가적 과제인 통일을 향한 국민의 의지를 훼손하는 것은 물론, 한반도의 미래를 국제 사회에 팽배한 힘의 논리에 맡겨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헌법 4조에는 대한민국의 지향이 ‘통일’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가벼이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비상식과 혁신은 동의어가 아닙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경솔한 주장에 대해 사과하고 철회해야 할 것입니다. 제1야당의 당대표로서 그에 걸맞는 책임감을 보여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7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