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예비후보는 가족을 둘러싼 의혹 확산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13

이용빈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예비후보는 가족을 둘러싼 의혹 확산에 분명한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가족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예비후보 측은 모든 의혹에 대한 해명을 은근슬쩍 넘기려는 심산인듯 합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16년 전 모친 재판 당시 핵심 증인에게 1억 원을 들고 찾아갔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씨는 “1억 원은 위증 교사 목적이 아니라 화해 주선용”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당시 증인이 돈을 받지 않았다고 해도 화해하는데 1억 원을 가져갔다는 주장을 상식적으로 납득할 국민이 있을지 윤 후보 측에 묻고 싶습니다. 항간에는 이 주장을 두고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말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부인 김씨는 이에 대해 “이미 공소시효가 다 지난 사건을 왜 들추려 하냐”는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미 다 끝난 일이니 거론하지 말자’는 태도로는 결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장모 최씨를 둘러싼 검찰의 구형량 논란도 뜨겁습니다. 장모 최씨는 지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재단 이사장 장모 최씨를 제외하면 수사 자체가 어려운데, 경찰은 입건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더 나아가 검찰은 항소조차 포기해 버렸습니다. 문제 여지가 충분한 사건에 항소를 포기한 검찰의 명확한 입장이 무엇인지 의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과도한 ‘표적수사’를 하던 검찰이 다른 사안에는 심하다 싶을 만큼의 봐주기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니 윤석열 전 검찰총장 처가면 만사형통 ‘윤로남불’이라는 신조어가 확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검찰은 조국 장관 가족에게 했던 ‘먼지털이식 수사’를 윤석열 예비후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막이 올랐습니다. 어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등록을 시작했습니다. 대선후보의 가족 검증은 중요한 사안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가족 관련 문제는 결혼 전후 여부가 핵심이 아니라, 후보가 관련 사안을 얼마만큼 인지하고, 어디까지 개입했는지 여부입니다.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윤석열 예비후보는 이제 국민의 검증대에 제대로 올라야 합니다. 윤 예비후보 가족 관련 의혹은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상대를 공격하는 식의 정치적 술수로 가려질 것들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요청합니다
.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직접 진솔하게 답하십시오.

 

 

 

2021년 7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