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방역은 모두의 책임, 정쟁을 멈추고 방역에 매진해야 합니다 외 1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15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방역은 모두의 책임, 정쟁을 멈추고 방역에 매진해야 합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의 본격화를 우려케 하는 상황에 방역당국은 ‘전국민 멈춤’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만의 노력으로는 부족합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방역 상황을 두고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어 국민께 송구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은 ‘주먹구구식 정치방역 대책 탓에 민생은 집단 실신 직전’이라며 정부를 힐난했고, 서울시 김도식 부시장도 어제 ‘코로나 4차 대유행은 K방역 자화자찬하던 정책실패 탓’이라며 정부 방역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서울시 방역의 책임을 함께 지고 있는 분의 ‘책임전가성’ 발언은 실망스럽습니다.

 

지금은 책임을 따지거나, 떠넘기기에 앞서 방역에 힘을 모아야 할 시간입니다. 더욱이 책임을 회피하거나 전가하며 정쟁을 부추겨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19가 국민의 일상을 다시 멈춰 세우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제1야당으로서 국민의 피해 지원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서울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지금의 위기 상황을 하루 빨리 벗어나도록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방역 지원에 매진하겠습니다. 야당도 정쟁을 멈추고 지금까지의 코로나 극복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함께 해주시길 촉구합니다.

 

 

 

■ 윤석열 예비후보의 공허한 말잔치 속에는 국정 비전도 진실도 없습니다

 

어제 오늘 보도된 윤석열 예비후보의 인터뷰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윤 예비후보가 대한민국을 책임질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문제적 발언이 수없이 많지만 우선 몇 가지만 윤 예비후보께 묻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세금을 걷어서 (도로)나눠줄 거면 안 걷는 게 제일 좋다”고 했습니다. 조세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문이지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반대하는 것입니까.

 

윤 예비후보의 외교 인식은 문제가 더욱 심각합니다. 문재인정부를 향해 “철학과 가치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지만, 정작 윤 예비후보의 한일관계 인식이야말로 원론적인 수준의 말잔치에 불과합니다. 한일관계에 대해 “따질건 따지되 협력할 건 해야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일본에게 무엇을 따지고,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이동훈 전 캠프 대변인에 대해 “없는 말 지어낼 사람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경악 그 자체입니다. 이 전 대변인으로부터 “그런 얘기를 전혀 못 들었다”고 했으면서도 마치 그의 발언이 사실인 것처럼 두둔하는 ‘관심법’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검찰 시절에도 이런 식으로 ‘관심법 수사’를 해온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사건을 관심법으로 미리 규정하고 수사해온 것입니까? 후일 이 전 대변인의 금품 수수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그땐 “사람 잘 못 봤다”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윤 예비후보의 모르쇠와 오리발 화법은 가족의혹, 장모 문제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윤 예비후보가 10여 년 가까이나 지속되어온 장모 관련 사건을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처음 알았다”는 말을 믿을 국민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설령 정말 몰랐다고 하더라도, 가족이 2014년부터 법정을 오간 것을 몰랐다는 것이 통상적인 가족관계인지 묻고 싶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이상의 의혹과 의문에 대해 공허한 말잔치로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국민 앞에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길 촉구합니다.

 

 


 

2021년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