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대선정책준비단 1차 회의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22

송영길 당대표, 대선정책준비단 1차 회의 인사말

 

□ 일시 : 2021년 7월 22일(목) 오전 7시 30분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송영길 당대표

 

대통령 선거가 정확히 2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방역 상황 등으로 경선 일정이 다소 조정됐지만 대선 승리를 견인할 정책비전 수립은 지금부터 속도를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희 민주당은 오늘 대선정책준비단 1차 회의를 열고 공약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제 20대 대선공약 밑그림을 그릴 정책준비단의 공동단장으로 박완주 정책위의장님과 노웅래 민주연구원장님을 모셨습니다. 여기 민주당이 자랑하는 최고의 정책통들이 모였습니다. 유동수 부단장님을 비롯해서 각 정조위원장님들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전당대회 때 세분의 후보 모두가 당이 중심이 되는 정권창출을 이야기했습니다. 민주당 정부가 돼야 합니다. 후보와 후보 주변 참모들도 중요하지만 당 전체가 같이 충분히 합의하고 소통해서, 당이 뒷받침하는 정책이 만들어져야 될 것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대통령후보 개인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서 그 주변에 어떠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정당이 어떠한 방향과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인가, 시대의 요구에 걸맞은 것인가를 같이 꼼꼼하게 살펴 볼 것입니다.

 

대통령선거는 과거에 대한 심판의 성격보다는 미래의 대한 선택의 성격이 큽니다.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할 것입니다. 저희 문재인 정부의 잘한 점은 잘 승계를 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게 우리에게 맞는 정책을 하나씩 검증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을 비롯해서 에너지 전환에 맞는 에너지 정책을 하나하나 검증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국민과 전문가가 직접 공약을 검증할 수 있는 절차, ‘공약검증 100인 위원회’ 역시 마련해서 정책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10월, 민주당의 후보자가 확정이 되면 그 시기에 맞춰 예비공약을 완성하고, 당선된 후보자 측과 공약을 통합하는 절차를 거쳐서 실현 가능한 정책은 골라내고 비합리적인 것들은 조정을 해서 최종안을 발표해서 민주당 대통령후보의 공식 공약으로 정리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 출범 때는 인수위원회를 꾸릴 시간이 없어서 바로 당선되자마자 수행하다보니 애로점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2개월 정도의 인수위기간이 보장이 되기 때문에, 3월 9일 선출되면 5월 9일 대통령 임기가 시작이 됩니다. 그 두 달 동안 저희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당의 공약팀들이 중심이 되서 새롭게 당선된 후보와 진짜 제대로 공약해서 초기에 여러 가지 실수나 과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권당의 경험이 풍부하게 있는 만큼 잘한 점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국민들께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당으로 우리가 하나씩 정비해나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책위원회와 민주연구원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4기 민주정부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길을 활짝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7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