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예비후보의 문제적 발언은 국민 불쾌지수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외 1건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예비후보의 문제적 발언은 국민 불쾌지수만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고, 지역감정과 사회갈등을 조장하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문제적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 예비후보는 사과는커녕 납득하기 어려운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윤 예비후보의 발언은 일관성조차 찾을 수 없습니다. 지난 17일 광주를 방문해서 “5·18 정신을 헌법에 넣겠다”더니, 대구를 방문해서는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어느 발언이 윤 예비후보의 진심입니까. 사탕발림 같은 말로 광주와 대구의 표심만 잡으면 그만이라는 정치적 계산이 윤 예비후보가 내세운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새 정치’인지 묻습니다.
윤 예비후보의 발언은 실수로 볼 수 없습니다. 윤 예비후보 측은 ‘주당 120시간 노동’ 발언에 대해 ‘스타트업 현장에서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공감해서 전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윤 예비후보가 만난 청년들은 스타트업의 대표들이었다고 합니다. 청년노동자의 현실을 대변한 것처럼 말한 데 대해서는 일언반구조차 없습니다. ‘주당 120시간 노동’ 발언 논란을 ‘여론의 왜곡 조작’이라고 치부하는 태도 역시 상식 밖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의 빈곤한 인권의식과 철학도 참담합니다. 지난 19일 매일경제 인터뷰 영상을 보면 윤 예비후보는 “차별금지법을 세게 시행하는 바람에 선택의 자유가 제한되어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해괴한 주장을 폈습니다. 윤 예비후보에게 ‘차별금지법을 없애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윤 예비후보 캠프는 “여의도식 정치 화법에 익숙하지 않아 꾸밈없이 솔직하게 얘기하며 빚어진 오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윤 후보의 발언은 결코 솔직함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고와 철학의 빈곤함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윤 예비후보의 대권을 향한 꿈은 벼락치기 속성 과외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이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윤 예비후보는 항간에 “윤석열이 두 번 더 솔직했다간 국민 혈압만 더 오르겠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은 윤 예비후보의 오락가락 행보에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잦은 망언으로 폭염에 지친 국민의 불쾌지수만 올리지 마시고,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민주노총에 대규모 집회가 코로나19 확산의 기폭제가 될까 우려를 표합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3일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에 이어 21일 세종에서 수백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심지어 오는 23일과 30일에도 강원도 원주 등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추가연장까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입니다.
민주노총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과 폭염 속에 탈진해 가며 선별검사소에서 방역을 이어가는 의료인력 등 온 국민의 고통이 보이지 않습니까.
민주노총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온 국민과 함께 방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계속 강행한다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또 국민의 불안과 걱정을 외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집회는 국민의 이해도 지지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민주노총에 집회를 철회를 철회하고 방역당국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부도 국민 불안이 가중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2021년 7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